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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백 이적 첫 골' 충남아산, 경남에 2-1 승리…3위 도약(종합)

송고시간2021-04-0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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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2부) 충남아산이 수비수 최규백의 이적 첫 골로 경남FC를 제압했다.

충남아산은 3일 충남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5라운드 홈경기에서 경남에 2-1로 이겼다.

지난 시즌 최하위였던 충남아산은 2승 1무 2패로 시즌 승점을 7로 늘려 3위로 순위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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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건주 선제골' 안산, '정훈성 동점골' 부산과 '장군멍군'

결승골 터트린 뒤 환호하는 충남아산 최규백.
결승골 터트린 뒤 환호하는 충남아산 최규백.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 충남아산이 수비수 최규백의 이적 첫 골로 경남FC를 제압했다.

충남아산은 3일 충남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5라운드 홈경기에서 경남에 2-1로 이겼다.

전반 7분 이승재의 '러키 골'로 앞서가던 충남아산은 전반 추가시간 경남 에르난데스에게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내줬다.

하지만 후반 42분 최규백의 헤딩 결승골로 승부를 갈랐다.

지난 시즌 최하위였던 충남아산은 2승 1무 2패로 시즌 승점을 7로 늘려 3위로 순위가 올랐다. 경남은 1승 1무 3패로 승점 4에 머물렀다.

봄비가 내린 가운데 치러진 이날 경기에서 충남아산 이승재가 킥오프 7분 만에 행운을 만났다.

상대 진영 왼쪽에서 얻은 프리킥에서 시작된 문전 혼전 중 경남 수비가 걷어낸 공이 이승재 발에 맞고 골로 연결됐다.

골문을 등지고 있던 이승재는 슈팅 의도조차 없었으나 공이 그의 발뒤꿈치에 맞고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지난 시즌 FC서울에서 K리그1(1부)에 데뷔해 1경기 출전에 그친 뒤 올 시즌 충남아산에 임대된 이승재의 K리그 첫 골이었다.

충남아산 이승재.
충남아산 이승재.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남은 전반이 끝나기 전 균형을 되찾았다.

전반 추가시간 충남아산 수비수 한용수의 핸드볼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에르난데스가 오른발로 침착하게 차넣었다.

지난 시즌 전남 드래곤즈에서 뛰고 올해 경남 유니폼을 입은 에르난데스의 K리그2 시즌 첫 골이다.

지난달 28일 열린 대전한국철도와 FA컵 2라운드 경기(1-0 승) 결승골에 이은 최근 2경기 연속골이기도 하다.

후반 들어서도 팽팽한 승부가 펼쳐졌다.

후반 25분 충남아산 김원식의 헤딩슛은 경남 골키퍼 황성민의 선방에 걸렸다.

후반 30분에는 경남 이정협이 김주환의 크로스를 가슴으로 트래핑한 뒤 오버헤드킥을 시도했으나 골문 위로 넘어갔다.

무승부로 끝나나 싶던 후반 42분 최규백에 의해 양 팀의 희비가 엇갈렸다.

김인균이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최규백이 골 지역 정면에서 헤딩으로 꽂아 넣었다.

지난해 수원FC에서 뛰고 올 시즌 충남아산으로 옮긴 최규백의 이적 첫 골이자 K리그 통산 3호 골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골 세리머니하는 안산 최건주(17번).
골 세리머니하는 안산 최건주(17번).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 구덕운동장에서는 부산 아이파크와 안산 그리너스가 1-1로 비겼다.

안산은 K리그2 원정 7경기 연속 무패(3승 4무)를 이어가며 시즌 2승 2무 1패(승점 8)가 됐지만 아직 5라운드 경기를 치르지 않은 서울 이랜드(승점 8·2승 2무)를 따라잡지는 못했다.

안산은 이랜드에 다득점에서 밀려 2위를 유지했다.

부산은 2승 1무 2패(승점 7)가 됐다.

안산은 전반 8분 민영준의 크로스를 김륜도가 문전으로 쇄도하며 골문 안에 차 넣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득점으로 인정받지는 못했다.

부산도 전반 17분 김정현의 오른발에 빗맞은 공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가 아쉬움을 삼켰다.

안산이 균형을 무너뜨린 것은 전반 41분이었다.

이준희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김륜도 가슴으로 떨어뜨려주자 최건주가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오른발 논스톱 슛으로 부산 골문 왼쪽 구석에 꽂았다. K리그 2년차 최건주의 시즌 첫 골.

후반 시작하며 이태민을 정훈성으로 바꾼 부산은 20분 만에 결실을 봤다.

드로젝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안병준이 문전에서 경합을 벌이며 머리로 떨어뜨려주자 정훈성이 골 지역 오른쪽에서 왼발로 마무리하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부산은 후반 막판 몇 차례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하는 바람에 결국 승점 1씩 나눠 가진 데 만족해야 했다.

한편, K리그의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쿼터' 1호 선수로 안산 유니폼을 입은 인도네시아 국가대표 측면 수비수 아스나위는 이날 선발 출전해 K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아스나위는 60분을 뛰고 후반 15분 임재혁과 교체됐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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