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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쾨닉갤러리 서울에 지점 열어…패션브랜드 MCM과 협업

송고시간2021-04-02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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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유명 화랑인 쾨닉갤러리가 서울 지점을 열었다.

쾨닉갤러리는 패션브랜드 MCM과 손잡고 강남구 청담동 플래그십스토어 MCM하우스에 쾨닉 서울을 개관했다고 2일 밝혔다.

쾨닉은 성주그룹이 인수한 독일 브랜드 MCM과 수년간 협업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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쾨닉 서울 개관전 전경 [쾨닉 서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쾨닉 서울 개관전 전경 [쾨닉 서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독일 유명 화랑인 쾨닉갤러리가 서울 지점을 열었다.

쾨닉갤러리는 패션브랜드 MCM과 손잡고 강남구 청담동 플래그십스토어 MCM하우스에 쾨닉 서울을 개관했다고 2일 밝혔다.

2002년 설립된 쾨닉은 베를린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갤러리 중 하나로 꼽힌다. 초기부터 융복합 예술과 개념미술에 초점을 맞추고 현대미술을 선도해왔다.

갤러리에는 에르빈 부름, 카미유 앙로, 시오타 치하루, 헬렌 마틴, 카타리나 그로세, 코니 마이어, 예페 하인, 노버트 비스키, 리너스 반 데 벨데 등 세계적인 작가부터 신진까지 40여 명이 소속돼 있다. 국제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구정아도 이곳 소속이다.

서울 지점은 2017년 문을 연 런던점에 이은 쾨닉의 세 번째 지점이다. 쾨닉은 성주그룹이 인수한 독일 브랜드 MCM과 수년간 협업해왔다. 작년 말까지는 일본 도쿄 MCM 플래그십스토어에서 쾨닉 도쿄를 운영했다.

서울 지점은 MCM하우스 5층과 옥상 공간을 사용한다. 3일 개막하는 개관전에서는 갤러리를 대표하는 작가 20여 명의 회화, 조각, 드로잉 등 다양한 작품 40여 점이 소개된다.

요한 쾨닉 쾨닉갤러리 대표는 이날 쾨닉 서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화상 연결을 통해 "2019년 서울을 처음 방문했을 때 한국 현대미술 시장의 성장에 깊은 인상을 받았고 한국 사업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미술계에서 일하는 부모님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부터 미술을 가까이했던 그는 사고로 앞을 보지 못하게 됐지만 갤러리스트가 됐다.

지금은 수술로 시력을 되찾은 그는 "미술은 삶을 풍요롭게 하고 사람들에게 많은 생각과 경험을 하게 한다"라며 "소수만을 위한 럭셔리 갤러리가 아니라 더 많은 대중에게 미술을 소개하는 갤러리를 만들려고 한다"고 말했다.

쾨닉 서울의 대표는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갤러리 P21을 이끌어온 최수연 대표가 맡았다.

최 대표는 "음악, 패션, 대중문화 등 다양한 분야와 협업을 계속 시도해 영역을 확장하려고 한다"라며 "서울 지점을 통해 국내 작가들의 해외 진출과 교류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개관전은 다음 달 1일까지 열리고, 이후 소속 작가들의 전시가 이어진다. 전시 관람은 무료.

쾨닉 서울 개관전 전경 [쾨닉 서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쾨닉 서울 개관전 전경 [쾨닉 서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doub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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