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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 가스공사 LNG운반선 수리 물량 유치…"중형조선소 활력"

송고시간2021-04-0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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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한국가스공사가 운용 중인 LNG운반선 12척의 정기수리 물량을 도내 중형 조선소인 HSG성동조선해양과 삼강S&C로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도는 이번 수리 물량 확보로 외화 유출을 막고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형조선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박종원 경제부지사는 "LNG 운반선 일감확보로 조선업계 일자리 창출은 물론 중형조선소 수리·개조 역량 강화 등 도내 조선산업이 활력을 얻을 것"이라며 "이번 수주유치를 계기로 LNG 연료추진선, 벙커링선 등 친환경 선박 수리·개조 분야 사업다각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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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 선박
LNG 선박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도는 한국가스공사가 운용 중인 LNG운반선 12척의 정기수리 물량을 도내 중형 조선소인 HSG성동조선해양과 삼강S&C로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LNG운반선 정기 수리는 안정적인 LNG 공급을 위해 운항 중인 선박을 5년에 2회 정기적으로 조선소에서 검사·수리하는 것을 말한다.

한국가스공사에서 운용 중인 LNG운반선은 총 25척으로 올해 도내 조선소에서 수리할 물량은 12척, 600억원 규모다.

그동안 한국가스공사는 인건비가 저렴한 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 해외 조선소에 정기 수리를 위탁했다.

도는 이번 수리 물량 확보로 외화 유출을 막고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형조선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앞서 도는 도내 중형조선소 경영정상화, 안정적 일감 확보와 고용안정을 위해 박종원 경제부지사를 중심으로 대형조선소, 가스공사 등을 방문해 수리 물량 유치에 노력했다.

특히 한국가스공사 LNG운반선 정기수리 물량을 도내 조선소로 배정받기 위해 지난해부터 한국가스공사를 여러 차례 방문, 실무협의와 현장 조사 지원 등 역할을 했다.

또 한국가스공사 및 도내 조선소와 긴밀히 협력해 수리 설비 보강과 관련 기술 전수 등 그간 설비·경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국내 LNG 선박 수리 분야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박종원 경제부지사는 "LNG 운반선 일감확보로 조선업계 일자리 창출은 물론 중형조선소 수리·개조 역량 강화 등 도내 조선산업이 활력을 얻을 것"이라며 "이번 수주유치를 계기로 LNG 연료추진선, 벙커링선 등 친환경 선박 수리·개조 분야 사업다각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는 고성군에 2022년까지 216억원을 투입해 수리·개조 지원센터를 구축하고 공동장비 활용, 수리·개조 엔지니어링 육성 등을 통해 도내 조선소의 수리·개조 기술력 확보와 역량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home12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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