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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이 원생 몸에 올라타' 대전 어린이집 추가 학대 정황

송고시간2021-04-0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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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21개월 된 원생이 숨진 대전 한 어린이집에서 원장의 학대 정황이 추가로 드러났다.

2일 대전경찰청 여성청소년과에 따르면 이 어린이집 폐쇄회로(CC)TV 녹화영상을 분석한 결과 지난달 원장 A씨의 학대가 여러 차례 더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지난달 30일 오후 1시께 어린이집에서 엎드려 잠을 자는 B양 몸에 발을 올려 압박을 가하는 등 학대한 혐의(아동학대)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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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찍힌 CCTV에 담겨…경찰 "추가 피해 확인 중"

대전경찰청 전경
대전경찰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생후 21개월 된 원생이 숨진 대전 한 어린이집에서 원장의 학대 정황이 추가로 드러났다.

2일 대전경찰청 여성청소년과에 따르면 이 어린이집 폐쇄회로(CC)TV 녹화영상을 분석한 결과 지난달 원장 A씨의 학대가 여러 차례 더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지난달 초에도 원생들을 재우면서 움직이지 못하게 몸으로 압박을 가하는 등 학대로 의심되는 장면을 확보했다.

21개월 된 B양이 숨진 지난달 30일에는 다른 아이 몸에 억지로 올라타기까지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원생들 가운데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30일 오후 1시께 어린이집에서 엎드려 잠을 자는 B양 몸에 발을 올려 압박을 가하는 등 학대한 혐의(아동학대)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 관계자는 "부검 결과를 토대로 A씨 행동이 아이 사망과 관계있는지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psyk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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