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브루나이 외교장관 통화…인프라 건설 협력 확대키로
송고시간2021-04-01 16:19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1일 에리완 유소프 브루나이 외교장관과 통화하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 한·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정 장관은 한국 정부가 신남방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2021년 아세안 의장국인 브루나이와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했다.
양 장관은 브루나이의 인프라 건설, 스마트시티 및 정보통신기술(ICT) 사업 등 관심 분야 협력을 계속 확대하기로 했다.
브루나이는 동남아 최대 수상가옥 마을 캄퐁 아에르 지역에 스마트시티 건설을 구상하고 있으며, 디지털 경제 2025 기본계획에 따라 핀테크 등 분야의 집중 육성을 계획하고 있다.
양 장관은 최근 미얀마에서 다수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한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고, 미얀마 국민들의 뜻을 반영해 평화적 해법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bluekey@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04/01 16:19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오래 머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