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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식사동 주민들 "트램 연장은 주민이 쟁취한 것"

송고시간2021-04-0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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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경기 고양시장의 아파트 투기 논란이 일자 해당 지역 주민단체들이 "주민들의 힘으로 얻어낸 교통권(트램)을 투기로 깎아내렸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고양도시철도추진연합'과 식사동 '위시티 입주자대표회의'는 이날 고양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들이 처절한 투쟁으로 쟁취한 식사선 트램을 투기 의혹으로 둔갑시켰다"고 주장했다.

윤종현 위원장은 성명에서 "지난해 12월 30일 신도시 광역교통 대책으로 대광위에서 발표한 '신교통수단 식사선 트램 신설'을 마치 고양시장이 개인의 사익을 추구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호도했다"며 "식사선 연장은 시장 개인의 능력으로 일궈낸 것이 아닌 주민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얻어진 성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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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이재준 경기 고양시장의 아파트 투기 논란이 일자 해당 지역 주민단체들이 "주민들의 힘으로 얻어낸 교통권(트램)을 투기로 깎아내렸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고양 식사동 주민들 "트램 연장은 주민들이 쟁취한 것"
고양 식사동 주민들 "트램 연장은 주민들이 쟁취한 것"

[촬영 노승혁]

최근 일부 언론은 "이재준 시장이 도시철도 연장을 주장해 온 지역에 지난해 초 아파트를 매입, 최근 집값이 크게 올라 '이해 충돌'의 소지가 있다"는 취지의 기사를 보도했다.

이 지역은 지난해 말 정부에서 트램 방식의 철도 연장이 결정된 곳이기도 하다.

이에 대해 '고양도시철도추진연합'과 식사동 '위시티 입주자대표회의'는 이날 고양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들이 처절한 투쟁으로 쟁취한 식사선 트램을 투기 의혹으로 둔갑시켰다"고 주장했다.

윤종현 위원장은 성명에서 "지난해 12월 30일 신도시 광역교통 대책으로 대광위에서 발표한 '신교통수단 식사선 트램 신설'을 마치 고양시장이 개인의 사익을 추구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호도했다"며 "식사선 연장은 시장 개인의 능력으로 일궈낸 것이 아닌 주민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얻어진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식사동 교통 문제는 여야를 떠나 지역 정치권 모두가 공감하고 대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고, 특히 심상정 국회의원을 제외한 야당 정치인 다수가 식사동에 거주하고 있다"며 "이 시장과 비슷한 시기에 야당 정치인들도 함께 이사했는데 이들 모두 이해 당사자로서 지역 숙원사업을 추진하면 안 되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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