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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판교 트램' 3천550억원 자체 재원으로 추진

송고시간2021-03-3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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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성남도시철도2호선(판교 트램) 사업을 자체 재원 조달 방식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31일 밝혔다.

국비 지원 없이 자체 재원만으로 트램 사업을 추진할 경우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

판교 트램 사업비는 3천550억원에 달하며 시는 판교구청 예정부지 매각대금 등으로 충당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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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성남도시철도2호선(판교 트램) 사업을 자체 재원 조달 방식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31일 밝혔다.

'판교 트램' 조감도
'판교 트램' 조감도

[성남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국비 지원 없이 자체 재원만으로 트램 사업을 추진할 경우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

시 관계자는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통상 B/C(비용 대비 편익)가 0.8 이상은 나와야 사업 추진이 가능하지만, 지난해 11월 기재부 점검 회의에서 한참 못 미치는 결과가 나온 것으로 알고 있다"며 "기재부의 경제성 분석 방법에 문제가 있어 이의를 제기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아 자체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판교 트램 사업비는 3천550억원에 달하며 시는 판교구청 예정부지 매각대금 등으로 충당할 방침이다.

판교 트램은 판교지구원마을12단지∼판교테크노밸리∼판교역을 거쳐 정자역과 운중동으로 갈라지는 노선으로 구성됐다.

총연장 13.7㎞에 17개 역, 차량기지 등이 들어서며 시의 계획대로라면 2025년 착공, 2028년 개통할 수 있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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