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 지하철 화장실 불법카메라 점검…'이상 없음'
송고시간2021-03-31 13:34
(의정부=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 2일부터 관내 67개 지하철역 화장실에서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한 결과, 이상 없음을 확인했다고 31일 밝혔다.
경기북부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한 달간 렌즈 탐지기, 전파 탐지기 등을 활용해 점검을 진행했다. 불법 촬영 장비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화장실 칸막이 균열 등 취약 요소가 일부 발견돼 담당자에게 개선해달라고 요청했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관이 수시로 점검하는 화장실에는 '몰카범'들이 쉽게 촬영물을 설치하지 못할 것"이라며 "시민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코레일과 협업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jhch793@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03/31 13:34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