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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떼 따라 조업금지구역 침범 기선권현망 어선 단속

송고시간2021-03-3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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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해역에서 조업할 수 없는 기선권현망 멸치잡이어선이 다른 곳에서 넘어오는 일이 빈번해지자 경주시가 단속에 나섰다.

30일 경주시에 따르면 최근 경주 앞바다에 멸치어군이 형성되면서 멸치를 주로 잡는 기선권현망 50여척이 조업하는 일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해양수산부가 조업금지 구역에서 조업한 기선권현망 어선 1척을 적발해 입건했다"며 "해수부 어업 지도선, 해양경찰 경비함정 등과 합동 단속을 통해 어업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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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행정선 투입…경북 해역에선 조업 못 해

단속 중인 경주시 해양복합행정선 문무대왕호
단속 중인 경주시 해양복합행정선 문무대왕호

[경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해역에서 조업할 수 없는 기선권현망 멸치잡이어선이 다른 곳에서 넘어오는 일이 빈번해지자 경주시가 단속에 나섰다.

30일 경주시에 따르면 최근 경주 앞바다에 멸치어군이 형성되면서 멸치를 주로 잡는 기선권현망 50여척이 조업하는 일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기선권현망 어선은 주로 4척이 하나의 선단을 이뤄 멸치어군을 따라 이동한다.

1척은 멸치 가공, 1척은 육지 운반, 2척은 촘촘한 그물로 어획을 담당한다.

기선권현망은 울산 해역에서는 조업할 수 있지만, 경주 등 경북 해역에서는 조업할 수 없다.

그런데도 주로 남해안에 선적을 둔 기선권현망이 나타나자 경주시가 해양복합행정선인 문무대왕호를 급파해 단속에 들어갔다.

기선권현망 어선이 멸치를 잡으면 멸치를 먹이로 하는 삼치 등이 줄어 경주 어업인이 어려움을 겪는다.

근해어업 조업구역을 위반해 조업한 어선 관계자는 2년 이하 징역이나 2천만원 이하 벌금형을 받을 수 있고 최대 40일 어업정치 처분을 받을 수 있다.

기선권현망 어선은 멸치 산란기인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조업이 금지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해양수산부가 조업금지 구역에서 조업한 기선권현망 어선 1척을 적발해 입건했다"며 "해수부 어업 지도선, 해양경찰 경비함정 등과 합동 단속을 통해 어업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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