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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이규원 검사 사건' 처리 천천히 할 것"

송고시간2021-03-3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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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30일 검찰로부터 이첩된 '이규원 검사 사건' 처리를 서두르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처장은 이날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며 이규원 검사 사건 처리와 관련해 "오늘도, 내일도 면접인 끝나고 하겠다"면서 "천천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놓고 공수처가 사건을 검찰로부터 넘겨받은 이후 2주 가까이 지난 만큼 김 처장이 직접 수사에 무게를 두는 게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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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받는 김진욱 공수처장
질문받는 김진욱 공수처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과천=연합뉴스) 이대희 최재서 기자 =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30일 검찰로부터 이첩된 '이규원 검사 사건' 처리를 서두르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처장은 이날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며 이규원 검사 사건 처리와 관련해 "오늘도, 내일도 면접인 끝나고 하겠다"면서 "천천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수처는 이날부터 이틀 간 부장검사 면접을 진행하고, 이르면 다음 주 사건·사무규칙을 제정한다. 이를 놓고 공수처가 사건을 검찰로부터 넘겨받은 이후 2주 가까이 지난 만큼 김 처장이 직접 수사에 무게를 두는 게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앞서 공수처는 '김학의 전 차관 불법 출국금지 사건'을 검찰에 재이첩하며 수사 인력 부족을 이유로 들었는데, 4월 초에는 검사 선발이 마무리된다는 점에서다.

김 처장은 전날 검경과의 협의체에 대해서는 "(사건이첩 문제와 관련해) 어제 논의가 있었던 것 같다"며 "아직 정리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acui7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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