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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녹색 물감으로 쓱쓱…5억원짜리 예술작품 훼손한 남녀 커플

송고시간2021-03-29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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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b5mELnqSl_0

(서울=연합뉴스) 5억 원의 가치가 있는 유명 그라피티(낙서처럼 그리는 거리예술) 작가의 작품이 남녀 관람객에 의해 훼손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28일 오후 1시 40분경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몰에서 열리고 있는 '스트리트 노이즈'(STREET NOISE) 전시회에서 남녀 커플 관람객이 유명 그라피티 작가 존원(58)의 작품을 감상하고 있었는데요.

이들은 작품 밑에 함께 전시된 붓과 페인트를 이용해 작품 위에 물감을 칠하고는 전시장을 빠져나갔습니다.

30여분 뒤 작품 위에 가로 80㎝, 세로 150㎝ 크기의 녹색 붓 자국을 확인한 전시 관계자는 이를 경찰에 신고하고 CCTV를 추적해 인근에서 쇼핑하던 이 커플을 찾아냈습니다.

이들은 "벽에 낙서가 돼 있고, 붓과 페인트가 있다 보니 낙서를 해도 되는 줄 알았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관객 참여형 작품인 줄 알고 바닥에 놓인 물감을 이용해 덧칠을 했다는 해명이었습니다.

전시 주최 측인 사야컴퍼니 관계자는 29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존원 작가에게 연락해 5억 원 상당의 작품이 훼손된 것에 대한 처리 방법을 놓고 논의 중"이라면서 "훼손된 작품은 철거하지 않고 그대로 걸어 두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김해연·남궁정균>

<영상 : 사야컴퍼니 제공>

[영상] 녹색 물감으로 쓱쓱…5억원짜리 예술작품 훼손한 남녀 커플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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