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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욱 울산남구청장 국민의힘 후보 "공공의료원 최적지 남구"

송고시간2021-03-2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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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청장 재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서동욱 후보는 "공공의료원 유치는 울산에 필요하고, 교통 접근성이 뛰어난 남구가 최적지다"라고 강조했다.

서 후보는 29일 오전 남구 엑소21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울산언론인클럽 창립기념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서 "울산은 세금 납부로 국가 재정에 기여하는 부분이 막대한 데도, 과거부터 교육이나 의료 등 공공 기능 공급에 있어서는 소외를 당했다"라면서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공 의료기관 유치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번에 당선된다면 1년 2개월 뒤 지방선거에서 울산시장에 도전할 것이라는 일각의 전망에 대해서는 "지난 선거에서 패배한 뒤, 스스로 성찰하고 평범한 구민으로서 남구민을 바라보는 시간을 가졌다"라면서 "진인사대천명의 마음으로 이번 선거에 임할 것이며, 구청장으로 당선된다면 그 자리에서 오직 남구만 생각할 것"이라고 섣부른 예측을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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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언론인클럽 토론회서 "야음공원 기능은 공해 차단이 최우선"

여당의 투기 의혹 제기에는 "허위사실로 표 얻으려는 생각 말아야"

울산언론인클럽 초청 토론회 참석한 서동욱 후보
울산언론인클럽 초청 토론회 참석한 서동욱 후보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국민의힘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 후보가 29일 오전 울산시 남구 엑소21컨벤션에서 열린 울산언론인클럽 창립 기념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패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1.3.29 yongtae@yna.co.kr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 남구청장 재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서동욱 후보는 "공공의료원 유치는 울산에 필요하고, 교통 접근성이 뛰어난 남구가 최적지다"라고 강조했다.

서 후보는 29일 오전 남구 엑소21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울산언론인클럽 창립기념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서 "울산은 세금 납부로 국가 재정에 기여하는 부분이 막대한 데도, 과거부터 교육이나 의료 등 공공 기능 공급에 있어서는 소외를 당했다"라면서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공 의료기관 유치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서 후보가 구정장 시절 추진한 장생포 세창냉동창고 리모델링 사업과 관련해 여당과 시민단체가 적절성에 문제를 제기한 것에 대해서는 "세창냉동은 과거 고래잡이가 허용되던 시절 고래고기를 비롯해 명태 등 수산물을 보관했던 냉동창고로, 근대화 과정에서 장생포가 어업기지였다는 점을 보여주는 공간"이라면서 "역사 자산을 활용해 근대화 과정을 후손에게 알리고, 지역민의 문화예술 요구를 충족하는 시설로서 가치가 크다"고 주장했다.

서 후보가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 예정지 일부를 사들였다고 최근 더불어민주당이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서는 "고조부 묘소가 도로에 편입되면서 받은 보상금을 후손으로서 그냥 써버릴 수 없어 대토를 마련한 것인데, 외곽순환도로와는 거리가 상당히 떨어져 있어 개발 가능성이 없고 매입 과정에서 한치 부끄러움도 없다"라면서 "남구 미래를 걱정하는 구민들을 위한 이번 선거에서 허위사실이나 상대를 헐뜯는 방식으로 표를 얻겠다는 생각은 하지 말아야 한다"고 민주당을 비판했다.

울산언론인클럽 초청 토론회 참석한 서동욱 후보
울산언론인클럽 초청 토론회 참석한 서동욱 후보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국민의힘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 후보(왼쪽 두 번째)가 29일 오전 울산시 남구 엑소21컨벤션에서 열린 울산언론인클럽 창립 기념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패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1.3.29 yongtae@yna.co.kr

그는 개발과 보존을 놓고 논란이 되는 야음근린공원 문제와 관련해서는 "본래 목적대로 공해를 차단하는 기능이 가장 우선시 돼야 한다"라면서 "특히 현재 공공 임대주택사업을 추진하는 주체인 울산도시공사가 대형 사업을 진행할 역량이 있는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그동안 지역에 이익을 환원한 사례가 있는지 등을 고려하면 공원을 개발하는 방안은 더욱 회의적"이라고 역설했다.

이번에 당선된다면 1년 2개월 뒤 지방선거에서 울산시장에 도전할 것이라는 일각의 전망에 대해서는 "지난 선거에서 패배한 뒤, 스스로 성찰하고 평범한 구민으로서 남구민을 바라보는 시간을 가졌다"라면서 "진인사대천명의 마음으로 이번 선거에 임할 것이며, 구청장으로 당선된다면 그 자리에서 오직 남구만 생각할 것"이라고 섣부른 예측을 경계했다.

서 후보는 "지난 선거에서 0.8%포인트 차이로 패배한 아픔보다도, 무능하고 자격 없는 사람들 때문에 남구가 흔들리고 울산이 위기에 빠진 것을 지켜봐야 하는 것이 가슴 아팠다"라면서 "이번 재선거는 오만한 집권 여당을 민심이 심판하고, 남구의 새로운 희망이 시작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토론회는 서상용 울산중앙방송(JCN) 보도본부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고, 정재환 울산제일일보 편집국 부국장과 김준형 울산매일신문 정치부 차장이 패널로 참석했다.

울산언론인클럽은 지난 26일 김석겸 민주당 후보에 이어 두 번째로 서 후보를 초청해 토론회를 진행했으며, 31일 3명의 후보 중 마지막으로 김진석 진보당 후보를 대상으로 같은 형식의 토론회를 연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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