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대구·광주·대전 시범경기, 미세먼지 악화로 취소
송고시간2021-03-29 12:48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중국발 황사가 전국을 덮친 29일 대구 수성구 일대 하늘이 뿌옇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대구의 미세먼지(PM-10) 시간당 평균 농도는 1천115㎍/㎥나 됐다. 미세먼지 '매우 나쁨' 기준(151㎍/㎥ 이상)을 훌쩍 뛰어넘은 것이다. 2021.3.29 mtkht@yna.co.kr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29일 오후 1시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삼성 라이온즈(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kt wiz-KIA 타이거즈(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키움 히어로즈-한화 이글스(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시범경기가 미세먼지 악화로 취소됐다.
중국·몽골발(發) 황사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미세먼지·초미세먼지 주의보·경보가 내려진 상황에서 KBO 사무국은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세 군데 시범경기를 취소했다.
SSG 랜더스-LG 트윈스(서울 잠실구장), NC 다이노스-롯데 자이언츠(부산 사직구장) 경기는 이날 오후 6시에 열린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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