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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19 확산세 지속 우려…43명 추가 확진(종합)

송고시간2021-03-2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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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3명 추가로 발생하는 등 확산세가 지속하고 있다.

부산시는 27일 오후 4명, 28일 오전 39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나와 누적 확진자 수는 3천68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부산시 방역당국은 유흥업소 종사자 541명, 이용자 182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는데 지금까지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와 추가 확진자를 합쳐 이용자 13명, 업주 등 종사자 24명, 관련 접촉자 19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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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가족·지인 연결 고리 감염 잇달아

내달 1일 75세 이상 25만7천명 예방 접종 시작

코로나19(CG)
코로나19(CG)

[연합뉴스TV 제공]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3명 추가로 발생하는 등 확산세가 지속하고 있다.

부산시는 27일 오후 4명, 28일 오전 39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나와 누적 확진자 수는 3천68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3천643∼3천646번 확진자는 지난 26일 입항한 연근해 어선의 선원으로 근로자 밀집 사업장을 찾아가는 이동선별검사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유흥업소발 코로나19 확진도 계속됐다.

부산시 방역당국은 유흥업소 종사자 541명, 이용자 182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는데 지금까지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와 추가 확진자를 합쳐 이용자 13명, 업주 등 종사자 24명, 관련 접촉자 19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시내 유흥시설이 4천100여개라는 점을 고려할 때 아직 많은 사람이 검사를 받지 않았다"며 "유흥업 종사자와 이용자는 가까운 보건소를 찾아 신속하게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근 잇달아 감염자가 나온 목욕탕업에 대한 선제 검사에서는 대상자 97%가 검사를 받았지만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밖에 학원에서 접촉하거나 교회 예배 참석자 또는 접촉자 4명도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는 기존 확진자의 가족과 직장 동료, 지인 등을 연결 고리로 두고 있다.

26일 이후 한꺼번에 많은 확진자가 나오면서 시 방역당국도 역학 조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확진자와 관련해 주요 동선만 하더라도 의료기관 20곳, 목욕탕 및 헬스장 5곳, 사업체 7곳, 학교 5곳, 교회 3곳, 학원 2곳, 복지관 2곳 등에 이르며 이들 관련 접촉자만 1천900명에 달한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들 시설 외에도 식당과 유흥시설도 100곳이 넘는다고 시는 덧붙였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24.5명 규모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며 "특히 지난 15일부터 영업시간 제한이 해제된 유흥업소 등 고위험시설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과 같이 유흥시설에서 감염이 계속 발생한다면 영업시간 제한 등 방역수칙을 다시 강화할 수밖에 없다"며 책임 방역을 강조했다.

시는 역학 조사를 통해 방역수칙을 위반한 업소에 대해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해 즉시 집합 금지 행정명령을 내리기로 했다.

부산시는 내달 11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유지하기로 한 가운데 내달 1일부터 75세 이상 노인 25만7천 명을 대상으로 순차적인 예방 접종을 추진한다.

부산진구와 남구 예방접종센터를 시작으로 내달 중 5곳을 추가하고 5월에는 모든 구·군에 접종센터를 개소하기로 했다.

p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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