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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설강화', 민주화 운동 폄훼나 간첩 미화 없다"

송고시간2021-03-26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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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드라마 '설강화' 측이 최근 불거진 역사 왜곡 의혹을 부인했다.

JTBC는 26일 입장을 내고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설강화'는 민주화 운동을 폄훼하고 안전기획부와 간첩을 미화하는 드라마가 결코 아니다"라고 밝혔다.

JTBC는 "미완성 시놉시스 일부가 온라인에 유출되며 앞뒤 맥락 없는 특정 문장을 토대로 각종 비난이 이어졌지만 이는 억측"이라며 특히 남파 간첩이 민주화 운동을 주도한다는 소문, 학생 운동을 선도했던 실존 인물을 캐릭터에 반영했다는 설, 안기부를 미화한다는 비판은 제작 의도와 전혀 다른 것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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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구마사' 폐지 사태 후 불똥 튀자 급히 진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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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JTBC 드라마 '설강화' 측이 최근 불거진 역사 왜곡 의혹을 부인했다.

JTBC는 26일 입장을 내고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설강화'는 민주화 운동을 폄훼하고 안전기획부와 간첩을 미화하는 드라마가 결코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설강화'의 기획 의도에 대해 1980년 군사 정권을 배경으로 남북 대치 상황에서의 대선 정국을 풍자하는 블랙코미디인 동시에 그 회오리 속에서 희생되는 청춘들의 멜로극이라고 설명했다.

JTBC는 "미완성 시놉시스 일부가 온라인에 유출되며 앞뒤 맥락 없는 특정 문장을 토대로 각종 비난이 이어졌지만 이는 억측"이라며 특히 남파 간첩이 민주화 운동을 주도한다는 소문, 학생 운동을 선도했던 실존 인물을 캐릭터에 반영했다는 설, 안기부를 미화한다는 비판은 제작 의도와 전혀 다른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현재 이어지는 논란이 '설강화' 내용 및 제작 의도와는 무관하다는 사실을 명확히 밝힌다"며 "아울러 공개되지 않은 드라마에 대한 무분별한 비난을 자제해달라"고 호소했다.

정해인과 블랙핑크 지수가 주연으로 나서는 '설강화'는 1987년 서울을 배경으로, 어느 날 갑자기 여자 기숙사에 피투성이로 뛰어든 명문대생과 서슬 퍼런 감시와 위기 속에서도 그를 감추고 치료해준 여대생의 시대를 거스른 사랑을 그린다.

최근 SBS TV 드라마 '조선구마사'가 '중국향' 장면 및 설정, 그리고 역사 왜곡 논란으로 폐지 사태를 맞은 가운데 시대극인 '설강화'도 일부 시놉시스가 유출되면서 실제 역사에 반하는 내용이 포함된 게 아니냐는 지적이 일었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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