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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군의 날' 앞두고 군부, 시위대 300여명 추가 석방

송고시간2021-03-26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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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군부가 '미얀마군의 날'을 하루 앞둔 26일 반(反) 쿠데타 시위대 300여 명을 추가로 석방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이번에도 군부는 '미얀마군의 날'을 앞두고 전국에 긴장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시위대를 풀어줬다.

현재 미얀마에서는 지난달 1일 쿠데타 이후 군경 총격에 의해 사망한 시민들이 300명을 넘어서면서 민심의 분노가 '임계점'에 달한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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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교도소에서 석방된 이들이 버스를 타고 나오며 세 손가락 경례를 고 있다. [AP=연합뉴스]

24일 교도소에서 석방된 이들이 버스를 타고 나오며 세 손가락 경례를 고 있다. [AP=연합뉴스]

(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미얀마 군부가 '미얀마군의 날'을 하루 앞둔 26일 반(反) 쿠데타 시위대 300여 명을 추가로 석방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교정 당국 관계자는 "인세인 교도소에서 322명이 풀려났다"고 밝혔다.

군부는 지난 24일에도 시위대 600여 명을 석방한 바 있다.

잇따른 석방 조치의 배경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AP통신은 24일 석방과 관련해 군부가 시위대를 달래려는 조치로 보인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번에도 군부는 '미얀마군의 날'을 앞두고 전국에 긴장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시위대를 풀어줬다.

현재 미얀마에서는 지난달 1일 쿠데타 이후 군경 총격에 의해 사망한 시민들이 300명을 넘어서면서 민심의 분노가 '임계점'에 달한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민주진영은 국제 기부사이트 등을 동원, 연방군 창설에 나서고 있어 군부와 반 쿠데타 시위대가 무력 충돌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된다.

앞서 미얀마 정치범지원협회(AAPP)는 쿠데타 이후 23일까지 2천812명이 체포·구금됐으며 이 중 2천418명이 여전히 구금 중이거나 체포 영장 등이 발부된 상태라고 밝히기도 했다.

co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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