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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장 박성윤, 데뷔 14년 차에 생애 첫 한라급 꽃가마

송고시간2021-03-26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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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윤(36·의성군청)이 긴 기다림 끝에 생애 첫 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박성윤은 26일 강원도 인제군 원통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1 하늘내린 인제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105㎏ 이하) 결정전(5전 3승제)에서 김보경(연수구청)을 3-1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11세에 씨름을 시작해 2008년 실업 무대 데뷔한 박성윤은 씨름 입문 25년 차, 데뷔 14년 차에 생애 처음으로 꽃가마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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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더스제약 2021 하늘내린 인제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 박성윤
위더스제약 2021 하늘내린 인제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 박성윤

[대한씨름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박성윤(36·의성군청)이 긴 기다림 끝에 생애 첫 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박성윤은 26일 강원도 인제군 원통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1 하늘내린 인제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105㎏ 이하) 결정전(5전 3승제)에서 김보경(연수구청)을 3-1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11세에 씨름을 시작해 2008년 실업 무대 데뷔한 박성윤은 씨름 입문 25년 차, 데뷔 14년 차에 생애 처음으로 꽃가마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16강에서 한창수(정읍시청)를, 8강에서 같은 팀의 오현호(의성군청)를 차례로 꺾은 박성윤은 4강에서 한라장사를 7차례 지낸 '강자' 손충희(울주군청)마저 2-1로 물리치고 우승 희망을 키웠다.

개인 통산 7번째 장사 타이틀에 도전하는 '베테랑' 김보경과 결승에서는 초반 접전 끝에 승기를 쥐었다.

첫판 잡채기로 리드를 잡은 박성윤 두 번째 판 연장까지 이어진 경기에서 김보경의 오금당기기에 무너져 한 점을 내줬다.

하지만 박성윤은 세 번째 판 김보경의 뒷무릎치기를 막은 뒤 밀어치기로 연결해 다시 주도권을 잡았고, 네 번째 판 어깨 걸어치기를 성공해 우승을 확정하고 포효했다.

◇ 위더스제약 2021 하늘내린 인제장사씨름대회 한라급(105㎏ 이하) 경기 결과

한라장사 박성윤(의성군청)

2위 김보경(연수구청)

3위 이국희(증평군청)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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