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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구조견 건강관리 꼼꼼하게…체계적 수의 검진 받는다

송고시간2021-03-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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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각종 재난 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 특수목적견이 보다 체계적인 수의 검진을 통해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소방청은 중앙119구조본부와 국군의학연구소가 이달 25일 소방 특수목적견의 의무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인명구조견센터는 특수목적견의 진료와 치료 등을 민간 동물병원에 맡겨왔으나, 이번 협약 체결로 국군의학연구소의 체계적인 수의 진료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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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119구조본부-국군의학연구소, 특수목적견 운용 업무협약

특수목적견 의무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
특수목적견 의무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

[소방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앞으로 각종 재난 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 특수목적견이 보다 체계적인 수의 검진을 통해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소방청은 중앙119구조본부와 국군의학연구소가 이달 25일 소방 특수목적견의 의무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소방 특수목적견은 산악·재난 구조견, 화재 탐지견, 수난 탐지견 등 재난 대비 인명구조 및 특수임무 수행을 위해 특수훈련을 받은 개를 말한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특수목적견의 의무지원, 임상 진단, 치료, 기술 자문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관련 자료와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그동안 인명구조견센터는 특수목적견의 진료와 치료 등을 민간 동물병원에 맡겨왔으나, 이번 협약 체결로 국군의학연구소의 체계적인 수의 진료를 받는다.

국군의학연구소는 수의학 임상경험이 풍부하고 높은 수준의 수의 진료 기술을 갖춰, 임무 활동 중에 발생하는 각종 응급 상황에서 빠르고 정확한 진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검진을 통해 우수한 훈련견을 선발·도입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중앙119구조본부 인명구조견센터에서는 특수목적견 38마리(구조견 6마리, 탐지견 3마리, 양성 훈련견 29마리)를, 시·도 소방기관에서는 구조견 22마리를 운용하는 등 소방에서는 총 60마리의 특수목적견을 운용하고 있다.

이들 소방 구조견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구조 현장에 2천55건 출동해 48명을 구조했다.

소방청은 2024년까지 총 48마리의 특수목적견을 추가로 양성할 계획이다.

최병일 중앙119구조본부장은 "두 기관의 긴밀한 상호 협력을 통해 특수목적견의 응급진료 및 건강관리체계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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