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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정발산·안곡습지 '유아 숲 교육' 4월부터 진행

송고시간2021-03-27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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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42개 유아교육 기관을 대상으로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정발산과 안곡습지의 유아숲체험원에서 숲 교육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유아 숲 교육 운영 용역사업자와 최근 계약을 맺고 42개 유아 교육기관 모집을 마쳤다.

2개 체험원에서는 4월 '봄이 오는 소리'를 주제로 '새 이야기', '꽃동산에 놀러 가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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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고양시는 42개 유아교육 기관을 대상으로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정발산과 안곡습지의 유아숲체험원에서 숲 교육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유아숲체험 모습
유아숲체험 모습

[고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이를 위해 유아 숲 교육 운영 용역사업자와 최근 계약을 맺고 42개 유아 교육기관 모집을 마쳤다.

또, 2개 유아숲체험원 시설물 점검과 보수를 진행해 어린 손님들을 맞이하기 위한 단장도 끝냈다.

올해 유아 숲 교육은 국비 등 1억 원의 예산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매주 참여하는 정기형(2개 기관)과 월 2회 참여하는 체험형(40개 기관)으로 나뉜다.

일산동구 마두동 정발산 유아숲체험원은 1만1천530㎡ 면적의 야외체험 학습장이다.

생태연못, 유아들이 그물망을 밟고 건널 수 있는 구조물, 밧줄 잡고 오를 수 있는 계단, 평상, 원두막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일산동구 중산동의 안곡습지 유아숲체험원은 1만㎡ 면적에 습지 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수로 습지원과 모래놀이, 숲속 교실, 3가지 밧줄 놀이시설, 생태 미로, 조류관찰원 등의 체험시설이 조성돼 있다.

2개 체험원에서는 4월 '봄이 오는 소리'를 주제로 '새 이야기', '꽃동산에 놀러 가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유아들이 새와 둥지, 들꽃 등을 관찰할 수 있다.

유아숲체험 모습
유아숲체험 모습

[고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5월에는 '생명의 숲'을 주제로 애벌레를 찾아보고 연못에 사는 곤충도 관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특히 안곡습지에서는 '모내기 체험'을 하고 벼와 새싹을 관찰하며 진흙 촉감놀이도 할 수 있다.

이 밖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거리두기 상황에 맞춰 온라인 숲 교육인 '숲 콕'과 체험 키트(솔방울, 나무토막, 자연도감 등)도 지원될 예정이다.

앞으로 거리두기 단계가 강화되면 숲체험원 주요 장소에 QR코드를 설치, 유아가 가족 또는 교사와 숲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이용해서도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정발산과 안곡습지 유아숲체험원에서는 1만4천68명의 유아가 숲 교육을 마쳤다.

이재준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실내에서만 주로 생활하는 유아들이 숲 교육을 통해 몸과 마음이 튼튼해지고 면역력도 키워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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