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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월드컵 예선서 '최약체' 산 마리노 5-0으로 격파

송고시간2021-03-26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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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4위 잉글랜드가 2022 카타르 월드컵 예선 첫 경기에서 최하위(210위) 산 마리노를 격파하고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잉글랜드는 2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산 마리노와 카타르 월드컵 유럽예선 I조 1차전에서 5-0으로 완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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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아이슬란드에 3-0 완승…폴란드-헝가리 3-3 무승부

기뻐하는 잉글랜드 선수들
기뻐하는 잉글랜드 선수들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4위 잉글랜드가 2022 카타르 월드컵 예선 첫 경기에서 최하위(210위) 산 마리노를 격파하고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잉글랜드는 2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산 마리노와 카타르 월드컵 유럽예선 I조 1차전에서 5-0으로 완승했다.

해리 케인이 벤치에서 휴식을 취한 가운데 도미닉 캘버트루인이 멀티골을 작성했고 제임스 워드-프라우즈와 라힘 스털링, 올리 왓킨스도 득점포를 가동해 여유있게 승리했다.

잉글랜드는 볼 점유율 85%-15%로 압도하고 슈팅 개수에서도 32개(유효슈팅 15개)-2개(유효슈팅 0개)로 크게 앞서며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전반 14분 만에 잉글랜드의 결승골이 나왔다.

벤 칠웰이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찔러준 패스를 워드-프라우즈가 상대 수비수 다리 사이로 차 골망을 흔들며 자신의 A매치 데뷔골을 기록했다.

7분 뒤에는 캘버트루인이 리스 제임스의 크로스를 받아 문전에서 헤딩으로 연결해 추가 골을 뽑아냈고, 전반 31분에는 스털링이 한 골을 더하면서 잉글랜드는 전반에만 3골을 몰아쳤다.

후반에도 흐름은 바뀌지 않았다.

후반 8분 제시 린가드의 패스를 받은 캘버트루인이 가볍게 팀의 네 번째 골을 작성했고, 후반 38분에는 왓킨스가 A매치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트리며 대승을 자축했다.

이날까지 잉글랜드는 산 마리노와 7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했다. 그간의 스코어를 모두 더하면 42-1이다.

산 마리노는 월드컵 예선과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예선 143경기에서 3무 140패에 그쳤다.

자축하는 독일 선수들
자축하는 독일 선수들

[AFP=연합뉴스]

'전차군단' 독일은 J조 1차전에서 아이슬란드를 3-0으로 물리쳤다.

경기 시작 3분 만에 레온 고레츠카의 선제 결승골로 포문을 연 독일은 4분 뒤 카이 하베르츠의 추가 골이 터지면서 단숨에 2-0으로 격차를 벌렸다.

후반 11분에는 세르주 나브리의 패스를 받은 일카이 귄도안이 페널티 아크 정면에서 찬 오른발 슛으로 쐐기골을 터트려 3-0 승리를 매조졌다.

통계 전문 사이트 옵타에 따르면 독일은 최근 월드컵 예선에서 자국 최다인 17연승을 기록 중이다.

스페인과 그리스는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볼 점유율에서 80%-20%로 우위를 점한 스페인은 전반 33분 알바로 모라타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후반 11분 이니고 마르티네스의 파울로 상대에 페널티킥을 내줬다.

키커로 나선 아나스타시오스 바카세타스의 슛이 골망을 출렁이면서 그리스가 동점골을 터트렸다.

한편 폴란드는 2-3으로 뒤진 후반 37분에 나온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동점골에 힘입어 헝가리와 3-3으로 비겼다.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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