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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극복한 황성희, 인제 장사씨름서 생애 첫 금강장사

송고시간2021-03-25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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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을 딛고 돌아온 황성희(27)가 '위더스제약 2021 하늘내린 인제장사씨름대회'에서 생애 첫 금강장사(90㎏ 이하)에 등극하며 동시에 올해 창단한 소속팀 울주군청의 첫 장사로 이름을 올렸다.

황성희는 25일 강원도 인제군 원통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금강장사 결정전(5전 3승제)에서 김민정(영월군청)에 3-0으로 완승했다.

황성희는 2017년 실업 무대에 데뷔한 뒤 처음으로 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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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청 창단 후 첫 장사 배출

위더스제약 2021 하늘내린 인제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 황성희
위더스제약 2021 하늘내린 인제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 황성희

[대한씨름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부상을 딛고 돌아온 황성희(27)가 '위더스제약 2021 하늘내린 인제장사씨름대회'에서 생애 첫 금강장사(90㎏ 이하)에 등극하며 동시에 올해 창단한 소속팀 울주군청의 첫 장사로 이름을 올렸다.

황성희는 25일 강원도 인제군 원통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금강장사 결정전(5전 3승제)에서 김민정(영월군청)에 3-0으로 완승했다.

이로써 황성희는 2017년 실업 무대에 데뷔한 뒤 처음으로 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더불어 울산시 동구가 운영하던 돌고래 씨름단을 인수해 올해 새 출발한 울주군 '해뜨미 씨름단'의 첫 장사가 됐다.

16강(3전 2승제)에서 임대혁(광주시청)을 2-0으로 꺾은 황성희는 각각 8강과 4강에서 만난 정민(울주군청), 이민섭(창원시청)에게 단 한 판도 내주지 않았다.

생애 두 번째 장사 타이틀에 도전하는 김민정과 만난 결승에서도 황성희는 무섭게 공세를 펼쳤다.

첫판과 두 번째 판 연속 안다리걸기로 단숨에 2-0을 만든 황성희는 세 번째 판 잡채기로 김민정을 쓰러뜨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시즌 개인적인 사정으로 모래판을 떠날 생각까지 했다는 황성희는 인고의 시간 끝에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

그는 경기 뒤 씨름협회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좋다는 말로밖에 표현할 수 없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난해 몸도 아팠고, 정신적으로 매우 힘들어 포기하려고 했었다"고 털어놓은 그는 "올해는 장사에 2번 오르는 게 목표다. 이제 한 번 이뤘으니 갈 길이 멀다"며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다.

◇ 위더스제약 2021 하늘내린 인제장사씨름대회 금강급(90㎏ 이하) 경기 결과

금강장사 황성희(울주군청)

2위 김민정(영월군청)

3위 전도언(의성군청)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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