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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공개] 청주 개발지역 보상금 10억원…"15년전 매입해 농사"

송고시간2021-03-2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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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자 청주시의원이 산업단지 개발로 10억원의 보상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5일 공개한 '2021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 신고'에 따르면 김 의원은 흥덕구 송절동 일대의 논과 임야 2천300여㎡가 청주테크노폴리스에 편입돼 10억원의 보상금을 수령했다.

김 의원은 "송절동 땅은 청주테크노폴리스 개발계획이 나오기 훨씬 전인 2006년 매입해 가족과 농사를 지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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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김미자 청주시의원이 산업단지 개발로 10억원의 보상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의회
청주시의회

[연합뉴스 자료사진]

충북도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5일 공개한 '2021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 신고'에 따르면 김 의원은 흥덕구 송절동 일대의 논과 임야 2천300여㎡가 청주테크노폴리스에 편입돼 10억원의 보상금을 수령했다.

청주테크노폴리스(379만㎡)는 청주시와 신영, KDB 산업은행, 대우건설 등이 산업단지 등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김 의원은 이곳 보상금으로 자신과 배우자 명의로 진천읍 덕산면의 밭 1필지와 청원구 정상동 일대의 논과 대지 11필지를 매입했다.

김 의원은 "송절동 땅은 청주테크노폴리스 개발계획이 나오기 훨씬 전인 2006년 매입해 가족과 농사를 지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작년 2월 보상금을 받은 뒤 대토(代土)용으로 정상동 등의 땅을 매입했다"고 덧붙였다.

공직자 재산공개
공직자 재산공개

[연합뉴스 자료사진]

또 김은숙 청주시의원은 15건의 토지를 신규 취득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본인이 흥덕구 원평동 논 등 2필지, 배우자가 원평·휴암동 논 등 3필지, 딸 2명이 휴암·상신·원평동 등 논과 임야 등 10필지를 신규취득했다고 신고했다.

김 의원은 "배우자와 딸 명의의 토지는 시어머니가 증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 명의의 원평동 땅은 남편이 노후생활을 위해 취득한 뒤 나에게 증여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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