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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기업, 여자프로배구 창단에 관심…'7구단' 급물살 타나

송고시간2021-03-2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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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금융권 기업이 여자프로배구단 창단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배구계에 따르면, 금융권 A 업체는 최근 한국배구연맹(KOVO)에 창단 의향서를 제출했다.

이 기업이 배구단을 창단하면, 여자부 7번째 구단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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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 여자프로배구 6번째 구단 IBK기업은행 창단식 장면
2011년 8월 여자프로배구 6번째 구단 IBK기업은행 창단식 장면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한 금융권 기업이 여자프로배구단 창단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배구계에 따르면, 금융권 A 업체는 최근 한국배구연맹(KOVO)에 창단 의향서를 제출했다.

배구연맹은 기존 6개 구단 실무자들과 함께 31일께 회의를 열어 이 업체의 창단 계획을 듣고 창단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기업이 배구단을 창단하면, 여자부 7번째 구단이 된다.

현재 여자 프로배구는 2011년 8월 창단한 막내 팀 IBK기업은행을 포함해 6개 구단 체제로 리그를 운영 중이다.

배구계는 여자배구단 창단 의향 기업이 10년 만에 등장하자 반색하는 분위기다.

배구단에 관심을 보인 A 업체는 해당 금융권 순위에서 상위를 달리는 기업으로, 기업 홍보 방법을 모색하던 중 겨울철 스포츠로 인기가 높은 여자 프로배구 구단을 창단하기로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A 기업은 2021-2022시즌부터 당장 리그에 참여하고 싶어할 정도로 의욕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맹과 기존 6개 구단은 A 기업의 창단 계획을 들은 뒤 선수 수급 방안에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신생 구단은 자유계약선수(FA)를 영입할 수 없기에 외국인 선수 계약, 보호 선수를 제외한 기존 구단에서의 선수 영입 방법 등의 기준을 정할 것으로 보인다.

또 신생 구단이 V리그 참가를 통해 한국 배구발전을 위해 내야 할 기금 액수도 결정할 참이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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