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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모 건설업체 아파트 부실시공 논란…국토부 심사

송고시간2021-03-23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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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한 건설업체가 아파트 부실시공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구시 달서구에 사는 A씨는 23일 "최근에 아파트 천장틀이 목재로 돼 있는 것을 알고 시공사에 얘기하니 문제 될 게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어이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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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천장
아파트 천장

[연합뉴스TV 제공]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대구의 한 건설업체가 아파트 부실시공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구시 달서구에 사는 A씨는 23일 "최근에 아파트 천장틀이 목재로 돼 있는 것을 알고 시공사에 얘기하니 문제 될 게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어이가 없다"고 말했다.

A씨는 "아파트 천장에 스프링클러가 설치되면 천장틀을 목재가 아닌 철골로 만들어야 한다고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목재로 만들면 시간이 갈수록 스프링클러의 습기 때문에 목재가 썩어 천장이 무너질 수도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A씨는 관할 구청에서 받은 거실 마감재 도면에는 목재가 아닌 경량철골 천장틀이라고 명시돼 있다며 관련 자료를 공개했다.

현재 이 사안은 A씨의 문제 제기로 국토교통부 분쟁조정위원회에서 심사하고 있다.

이와 관련, 해당 건설사 측은 "스프링클러가 있어서 천장틀을 철골로 해야 한다는 규정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국토교통부 심사 결과가 나오면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관할 대구 달서구 관계자는 "해당 민원이 제기된 후 해당 건설사가 제출한 시공상세도면에는 천장틀을 목재로 시공한다고 돼 있긴 하다"며 "관련 내용을 추가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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