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세계 기상의 날' 기념식 개최…"기후변화로 불확실성 커져"

송고시간2021-03-23 14:51

beta

23일 '세계 기상의 날'을 맞아 서울 동작구 기상청 대강당에서 기념식이 열렸다.

박 청장은 "날씨는 변화하는 것이어서 예측할 때 불확실성과 근본적인 한계가 있음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사회적 관점의 변화가 필요하다"며 "기후변화로 더 커진 불확실성을 고려해 앞으로는 이제까지 고려하지 못한 다양한 가능성까지 대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줌인터넷®
기상청 로고
기상청 로고

[기상청 블로그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23일 '세계 기상의 날'을 맞아 서울 동작구 기상청 대강당에서 기념식이 열렸다.

세계 기상의 날은 세계기상기구(WMO) 발족을 계기로 1960년 3월 23일 제정했다. WMO는 올해 세계 기상의 날 주제로 '해양, 우리의 기후와 날씨'를 선정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기상업무 발전에 이바지한 10명에게 정부포상이 주어졌다.

박광석 기상청장은 기념사에서 기후위기 시대에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탄소중립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세 가지 주요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우선 위험기상을 더 빠르게 탐지하고 제때 알리고자 기상레이더와 위성을 활용해 집중호우를 조기에 탐지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수치예보의 예측성을 개선하면서 단계예보를 보다 상세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또 기후변화 대응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50년까지 미래 기후변화 전망, 2100년까지 탄소 배출량에 따른 시나리오별 극한기후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기상·기후 정보가 가치 있게 활용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방재기관 등에 재난 대응에 필요한 영향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기상재해 취약계층에 맞춤형 정보를 전달할 것을 공언했다.

박 청장은 "날씨는 변화하는 것이어서 예측할 때 불확실성과 근본적인 한계가 있음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사회적 관점의 변화가 필요하다"며 "기후변화로 더 커진 불확실성을 고려해 앞으로는 이제까지 고려하지 못한 다양한 가능성까지 대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un@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