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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희 26점…최하위 LG, DB 꺾고 '탈꼴찌 해보자'

송고시간2021-03-22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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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창원 LG가 혼자 26점을 넣은 이관희를 앞세워 최하위 탈출을 향해 한 발 더 다가섰다.

LG는 22일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주 DB와 홈 경기에서 84-79로 승리했다.

18승 31패가 된 LG는 순위는 최하위인 10위로 변함이 없었으나 9위 DB(20승 29패)와 승차를 2경기로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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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DB와 경기에서 슛을 시도하는 LG 이관희.
22일 DB와 경기에서 슛을 시도하는 LG 이관희.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농구 창원 LG가 혼자 26점을 넣은 이관희를 앞세워 최하위 탈출을 향해 한 발 더 다가섰다.

LG는 22일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주 DB와 홈 경기에서 84-79로 승리했다.

18승 31패가 된 LG는 순위는 최하위인 10위로 변함이 없었으나 9위 DB(20승 29패)와 승차를 2경기로 좁혔다.

남은 5경기에서 LG가 DB보다 2승을 더하면 LG는 10위 자리를 DB에 떠넘길 수 있다.

LG가 이날 이기면서 2001-2002시즌 이후 19년 만에 10개 구단이 모두 한 시즌에 최소 18승을 달성하게 됐다.

2001-2002시즌 9위 원주 삼보(현 원주 DB)와 10위 울산 모비스(현 울산 현대모비스)가 나란히 18승 36패를 기록한 이후 시즌 최하위 팀이 18승을 달성한 시즌이 없었다.

LG는 또 이날 승리로 2013-2014시즌 DB와 상대 전적 5승 1패 우위를 보인 이후 7년 만에 상대 전적(4승 2패)에서 앞서게 됐다.

LG는 DB를 상대로 2014-2015시즌 2승 4패, 2015-2016시즌에는 3승 3패였으나 골 득실에서 밀리는 등 약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2016-2017시즌 6전 전패 등 2016-2017시즌부터 2019-2020시즌까지 4시즌 동안에는 23차례 맞대결에서 3승 20패를 당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 4승 2패로 모처럼 DB와 상대 전적에서 앞서 최하위 탈출 가능성을 좀 더 높였다.

22일 DB전에서 득점을 노리는 LG 서민수.
22일 DB전에서 득점을 노리는 LG 서민수.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LG는 3쿼터 막판 49-53에서 서민수, 정해원, 이관희의 3연속 3점포를 앞세워 58-53으로 역전했다.

DB가 3쿼터 종료와 함께 이준희의 장거리 3점 버저비터로 62-58까지 따라붙었으나 LG는 4쿼터 중반 서민수의 3점포와 자유투 2개, 서민수의 스틸에 이은 이관희의 2득점으로 10점 차로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LG는 이관희가 26점, 8어시스트, 5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서민수는 17점, 9리바운드, 5스틸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DB는 허웅이 4쿼터에만 12점을 넣는 등 17점을 올렸고 이준희도 15점을 보탰으나 4연승 달성에 실패했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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