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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황허 상류서 돼지 수십 마리 사체 무더기 발견

송고시간2021-03-2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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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대표적 하천인 황허(黃河) 상류에서 돼지 수십 마리의 사체가 무더기로 발견돼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2일 관영 신화통신 발행잡지 반웨탄(半月談) 등에 따르면 네이멍구(內蒙古) 자치구 다라터(達拉特)의 황허변 제방에서 최근 강변에 흩어져있거나 물속에 가라앉아 있는 돼지 사체들이 목격됐다.

다라터 당국은 돼지 사체를 처리하고 소독작업을 했으며, 현장에서 수집한 샘플 분석과 역학조사 등을 통해 사체가 어디서 떠내려왔는지 등을 조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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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허 강변에 떠내려온 돼지 사체 일부
황허 강변에 떠내려온 돼지 사체 일부

[출처 반웨탄. 펑파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선양=연합뉴스) 차병섭 특파원 = 중국의 대표적 하천인 황허(黃河) 상류에서 돼지 수십 마리의 사체가 무더기로 발견돼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2일 관영 신화통신 발행잡지 반웨탄(半月談) 등에 따르면 네이멍구(內蒙古) 자치구 다라터(達拉特)의 황허변 제방에서 최근 강변에 흩어져있거나 물속에 가라앉아 있는 돼지 사체들이 목격됐다.

반웨탄 측은 지난 16일 철새 취재를 위해 현장을 찾았다가 우연히 황허 변을 따라 약 30km 거리에 있는 5곳에서 최소 26마리의 돼지 사체를 발견했고, 20일에도 20여 마리의 돼지 사체를 목격했다고 밝혔다.

지역 주민들도 돼지 사체가 어디서 떠내려온 것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사체 부패에 따른 바이러스 전파나 감염 가능성 등에 대해 우려를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라터 당국은 돼지 사체를 처리하고 소독작업을 했으며, 현장에서 수집한 샘플 분석과 역학조사 등을 통해 사체가 어디서 떠내려왔는지 등을 조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이와 관련,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중국 관련 규정을 들어 가축이 정상적인 사유로 죽었다고 하더라도 하천에 버려 수질을 오염시켜서는 안되며 적절한 방식으로 처리해야 한다고 전했다.

bs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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