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스, 23일 개막 마이애미오픈 테니스 불참
송고시간2021-03-22 06:26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세리나 윌리엄스(7위·미국)가 23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개막하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마이애미오픈에 불참한다.
윌리엄스는 22일 "최근 구강외과 수술을 받아 치료에 전념할 계획"이라며 이번 대회 불참 사유를 밝혔다.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에 거주하는 그는 "집 가까운 곳에서 열리기 때문에 내게 특별한 대회지만 올해 출전하지 못하게 돼 아쉽다"고 덧붙였다.
윌리엄스는 이 대회에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 연속 우승하는 등 총 8차례나 단식 정상에 올랐다.
1981년생 윌리엄스는 올해 호주오픈과 야라 밸리 클래식 등 두 차례 대회에 나와 모두 4강까지 진출했다.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대회도 함께 진행되는 올해 마이애미오픈에는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 라파엘 나달(3위·스페인), 로저 페더러(6위·스위스) 등이 모두 불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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