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여자부 정규리그 역대 최고 시청률 '1.23%'
송고시간2021-03-19 16:19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19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과 KGC인삼공사의 경기에서 1세트 흥국생명 김연경이 동료 브루나의 득점에 기뻐하고 있다. 2021.2.19 tomatoyoon@yna.co.kr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배구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평균 시청률이 2005년 출범 이래 남녀부를 통틀어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닐슨 코리아(전국 케이블 TV 가구 시청률 기준) 집계를 바탕으로 이번 시즌 여자부 정규리그가 경기당 평균 1.2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19일 전했다.
이는 1.078%로 남녀부 전체 종전 최고 기록이던 2018-2019시즌 남자부 시청률을 뛰어넘은 신기록이다.
여자부 종전 최고 시청률은 2019-2020시즌의 1.05%다. 남녀부 전체 3위 기록은 2015-2016시즌 남자부의 1.071%다.
여자부 시청률은 5시즌 연속 상승 곡선을 그렸다.
여자부 전체 시청자 수 역시 지난 시즌보다 약 56%나 증가해 역대 최다인 2천1백54만명을 TV 앞으로 끌어모았다.
또 유선 인터넷과 모바일 동시접속자 지난 시즌보다 7% 증가한 경기당 평균 3만7천575명으로 집계됐다.
총접속자 수는 2019-2020시즌보다 15% 증가한 약 1천64만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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