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해외시장 개척" 청주시·충북테크노파크 협약

윤우용 기자 기자 페이지

(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청주시와 충북테크노파크가 18일 '온라인 B2B 플랫폼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청주 소재 제약·바이오 유망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활성화 등을 위해 추진되는 이 사업은 충북테크노파크가 맡는다.

충북테크노파크는 '온라인 B2B 플랫폼'을 통해 시내 10개 제약·바이오 유망 기업의 제품을 홍보하고 해외 시장 조사, 마케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충북테크노파크는 이달 말 이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7억원을 들여 이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며 "이 플랫폼을 통해 올해 20건의 수출계약을 맺고 1천만 달러 수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말했다.

ywy@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03/18 15:5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