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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출 기지개…자동차 호조로 2개월 연속 증가

송고시간2021-03-1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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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수출이 자동차 산업 호조에 힘입어 2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역협회 부산본부가 17일 발표한 수출입동향 보고서를 보면 부산지역 2월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6.4% 증가한 11억5천719만달러를 기록했다.

1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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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전경
부산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지역 수출이 자동차 산업 호조에 힘입어 2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역협회 부산본부가 17일 발표한 수출입동향 보고서를 보면 부산지역 2월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6.4% 증가한 11억5천719만달러를 기록했다.

1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수입은 같은 기간 15.3% 증가한 9억4천753만달러로 집계돼 무역수지가 2억5천244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부산지역 수출은 전국 평균인 9.5%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전국 17개 지자체 가운데 다섯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유럽 지역으로 자동차 부문 수출이 늘어나면서 지역 전체 실적을 끌어올렸다.

자동차부품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279.6% 증가하며 수출 품목 1위를 기록했고, 승용차도 24.9% 늘어나며 3위에 올랐다.

원동기를 제외한 동광, 아연도강판 등 나머지 5대 지역 품목의 수출도 증가했다.

대륙별로는 유럽 82.0%, 아시아 9.3%, 중남미 1.2% 증가했다. 북미(15.2%)와 중동( 16.1%)은 감소했다.

김상래 무역협회 과장은 "르노그룹의 XM3 유럽 수출 물량을 부산공장에 배정한 영향 등으로 자동차산업 수출이 많이 증가했고 주력산업인 선박과 조선기자재 수출도 중국을 중심으로 회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p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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