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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첫 변이 코로나 사망 확인…하루 확진자 다시 1천명대로

송고시간2021-03-17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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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려 사망한 사례가 처음 나왔다.

일본에서 감염력이 높은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의 사망 사례가 확인된 것은 처음이다.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사망자가 처음 나오고 하루 신규 확진자도 다시 1천 명대로 올라선 것이 오는 21일까지 시한으로 도쿄도(東京都), 사이타마(埼玉)·가나가와(神奈川)·지바(千葉)현 등 수도권 4개 광역지역에 발효된 긴급사태 해제 여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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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박세진 특파원 = 일본에서 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려 사망한 사례가 처음 나왔다.

17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가나가와(神奈川)현은 50대, 70대 남성 등 2명의 주민이 변이 바이러스 감염으로 사망했다고 전날 발표했다.

두 명은 모두 해외여행을 한 적이 없는 것으로 조사돼 일본 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일본에서 감염력이 높은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의 사망 사례가 확인된 것은 처음이다.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일본 수도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사태가 발효 중인 가운데 지난 15일 오후 도쿄 도심에서 마스크를 쓴 행인들이 길을 건너고 있다.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일본 수도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사태가 발효 중인 가운데 지난 15일 오후 도쿄 도심에서 마스크를 쓴 행인들이 길을 건너고 있다.

일본의 코로나19 감염자는 전날 1천134명이 새롭게 확인돼 사흘 만에 1천 명대를 기록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45만451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는 57명 증가해 8천702명이 됐다.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사망자가 처음 나오고 하루 신규 확진자도 다시 1천 명대로 올라선 것이 오는 21일까지 시한으로 도쿄도(東京都), 사이타마(埼玉)·가나가와(神奈川)·지바(千葉)현 등 수도권 4개 광역지역에 발효된 긴급사태 해제 여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일본 정부는 18일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열어 최근 감염 상황 등에 대한 의견을 들은 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 주재의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에서 해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긴급사태 선포·해제권을 쥐고 있는 스가 총리는 전문가 의견과 병상 이용 현황 등 객관적인 지표를 토대로 판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지난달 17일 의료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으로 선행 접종을 시작한 일본에선 한 달 동안 한 차례 이상 접종을 받은 인원이 약 35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6세 이상인 접종 대상 전체 인구(약 1억 명) 기준으로 0.3%에 그치는 수준이다.

일본 정부는 내달 중 접종 대상을 의료 종사자에서 65세 이상 고령자로 확대하고 6월 말까지 1억회 접종분의 백신을 확보한다는 계획을 잡아 놓고 있다.

이달 16일까지 일본에 반입된 백신은 약 278만 회분(병당 6회 기준)이다.

park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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