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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사태에 檢대응은…내일 고검장 간담회·전담검사 회의

송고시간2021-03-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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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 수사에서 검찰의 대응과 역할을 논의하는 회의가 잇달아 열린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15일 전국 고검장급 검사 간담회를, 대검찰청은 LH 부동산 투기 관련 전담 부장검사 회의를 각각 연다.

검경 수사권 조정에 따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를 중심으로 한 합동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LH 투기 수사를 전담하고 있어 검찰의 역량을 활용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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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 설치된 검찰 깃발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 설치된 검찰 깃발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 수사에서 검찰의 대응과 역할을 논의하는 회의가 잇달아 열린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15일 전국 고검장급 검사 간담회를, 대검찰청은 LH 부동산 투기 관련 전담 부장검사 회의를 각각 연다.

박 장관 주재 간담회는 서울고검 중회의실에서 조상철 서울고검장과 강남일 대전고검장, 구본선 광주고검장, 오인서 수원고검장, 장영수 대구고검장, 박성진 부산고검장, 배성범 법무연수원장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대검 회의는 청사에서 대검 이종근 형사부장과 김봉현 형사1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3기 신도시 지역을 관할하는 의정부지검·인천지검·고양지청·부천지청·성남지청·안산지청·안양지청의 부동산 투기 전담 부장검사 7명이 참석한다.

두 회의 모두 LH 사태에서 검찰의 대응과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검경 수사권 조정에 따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를 중심으로 한 합동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LH 투기 수사를 전담하고 있어 검찰의 역량을 활용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박 장관은 이번 고검장 간담회 개최와 관련해 "LH 사태에서 검찰의 대응·역할에 경륜이 많은 고검장들에게 고견을 들어보려는 것"이라며 "전문화하는 경제사범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데 이런 부분은 수사역량이 필요한 분야"라고 설명했다.

jae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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