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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핸드볼, 칠레 꺾고 올림픽 본선 진출에 '1승 남았다'

송고시간2021-03-13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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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9년 만의 올림픽 본선 진출에 1승만을 남겼다.

강일구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는 13일(한국시간) 몬테네그로의 포드고리차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 핸드볼 최종 예선 대회 첫날 칠레와 경기에서 36-35로 승리했다.

1승을 먼저 따낸 한국은 14일 오전 1시 30분 브라질(1패)과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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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과 2차전서 이기면 2012년 런던 이후 9년 만에 올림픽 본선행

칠레를 꺾고 기뻐하는 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
칠레를 꺾고 기뻐하는 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9년 만의 올림픽 본선 진출에 1승만을 남겼다.

강일구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는 13일(한국시간) 몬테네그로의 포드고리차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 핸드볼 최종 예선 대회 첫날 칠레와 경기에서 36-35로 승리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칠레, 브라질, 노르웨이가 출전해 풀리그를 벌이며 상위 2개 나라가 7월 도쿄올림픽 본선에 나간다.

1승을 먼저 따낸 한국은 14일 오전 1시 30분 브라질(1패)과 2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브라질과 2차전에서 이기면 2012년 런던 올림픽 이후 9년 만에 올림픽 본선행을 확정한다.

다만 브라질은 올해 1월 이집트에서 열린 세계선수권에서 18위에 올라 27위에 머문 칠레보다 한 수 위로 평가된다.

지난해 1월 남미선수권대회에서도 칠레를 32-20으로 물리쳤다.

2019년 1월 세계선수권에서 남북 단일팀이 브라질에 26-35로 패한 것이 최근 우리와 맞대결 전적이다.

칠레 전에서 슛을 던지는 정의경(두산).
칠레 전에서 슛을 던지는 정의경(두산).

[로이터=연합뉴스]

우리나라는 전반 15분까지 5-4, 1골 차로 앞서며 칠레와 힘겨루기를 했고 이후 박광순(하남시청)의 연속 득점으로 7-4로 점수 차를 벌렸다.

골키퍼 박재용(하남시청)의 선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은 하민호(인천도시공사)와 조태훈(두산)이 득점에 가세하며 전반 종료 4분을 남기고는 15-9까지 앞서 나갔다.

여세를 몰아 전반을 19-11, 8골 차 리드로 마친 우리나라는 후반 칠레의 추격에 고전했다.

한국은 후반 10분까지 9골 차로 앞서며 비교적 여유 있는 리드를 지켰으나 나란히 8골씩 기록한 로드리고 살리나스와 세바스티안 세바요스를 앞세운 칠레는 이후 맹렬한 기세로 점수 차를 좁혔다.

결국 후반 시작 12분 만에 30-28, 2골 차까지 간격이 줄었고, 다시 정의경과 김동명(이상 두산) 등의 득점으로 4골 차로 한국이 달아났다.

칠레는 32-36으로 뒤지던 경기 종료 약 2분 30초 전부터 연달아 3골을 터뜨려 1골 차까지 따라붙었으나 한국은 끝내 동점을 허용하지 않고 소중한 승리를 따냈다.

한국은 대표팀 에이스 정의경이 8골을 넣었고 박광순 7골, 이요셉(인천도시공사) 6골 등으로 활약했다.

골키퍼 박재용은 방어율 42%(25/59)로 골문을 든든히 지켜 올해 1월 대학 선발이 출전했던 세계선수권에서 칠레에 33-44로 패한 아픔을 설욕했다.

칠레의 거친 반칙을 당하는 이요셉(인천도시공사).
칠레의 거친 반칙을 당하는 이요셉(인천도시공사).

[로이터=연합뉴스]

◇ 남자 핸드볼 도쿄올림픽 최종 예선 전적

▲ 13일

한국(1승) 36(19-11 17-24)35 칠레(1패)

노르웨이(1승) 32(17-12 15-8)20 브라질(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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