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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공동어시장·감천항 집단감염 확산…부산 14명 추가 확진(종합)

송고시간2021-03-1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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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운노조원이 일하는 부산공동어시장·감천항에서 집단감염이 계속되는 등 부산에서 추가 확진자 14명이 나왔다.

부산시는 10일 오전 1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3천366명이라고 밝혔다.

까지 13명이 확진된 서구 부산공동어시장 조합원·임시조합원 960여명을 검사한 결과 확진자 가족 1명과 접촉자 1명이 추가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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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부산병원서 3명·동일집단 격리해제된 해동병원서 1명 감염

부산공동어시장 전경
부산공동어시장 전경

[부산공동어시장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항운노조원이 일하는 부산공동어시장·감천항에서 집단감염이 계속되는 등 부산에서 추가 확진자 14명이 나왔다.

부산시는 10일 오전 1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3천36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까지 13명이 확진된 서구 부산공동어시장 조합원·임시조합원 960여명을 검사한 결과 확진자 가족 1명과 접촉자 1명이 추가 감염됐다.

아직 550여명이 검사를 받을 예정이어서 감염자가 더 나올 가능성이 있다.

이로써 공동어시장 관련 확진자는 15명으로 늘었다.

확진자와 자가격리자가 대거 발생하면서 경매가 중단됐던 공동어시장은 그동안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주간반을 투입해 이날 부분적으로 경매가 재개됐지만, 거래 물량은 적었다.

인근 서구 감천항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하역작업을 하는 항운노조원 등 291명에 대한 진단검사에서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 수는 직원 11명, 접촉자 5명 등 16명이 됐다.

방역 당국은 항운노조를 매개로 하는 공동어시장과 감천항의 감염 전파 부분에 대해 심층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에 앞서 12명의 연쇄 감염자가 나온 서구 삼육부산병원에서도 기존 확진된 보호자와 식사를 한 지인 2명과 입원 환자 1명이 추가 감염됐다.

울산에 거주하는 직원 확진자 가족 2명이 추가 확진된 것까지 포함하면 관련 확진자는 모두 17명이다.

부산 감천항 전경
부산 감천항 전경

[부산항만공사 제공]

집단감염 발생으로 동일집단 격리에 들어갔다가 지난 6일 해제 된 영도구 해동병원 관련 확진자도 나왔다.

해동병원 퇴원 환자의 접촉자 1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관련 확진자는 33명이 됐다.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한 콜센터에서는 확진자의 자녀 1명이 확진됐다.

기존 확진자와 목욕탕에서 접촉한 1명도 감염됐는데 목욕탕 이용자 전수조사와 함께 추가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그 외 헝가리에서 입국한 1명, 감염 원인을 알 수 없는 3명이 확진됐다.

최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뒤 아나필락시스 증상을 보인 20대 의료진은 계속 치료하고 있으며 백신 접종과의 인과관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방역 당국은 밝혔다.

최근 1주간 확진자는 94명, 하루 평균 13.4명, 감염재생산지수는 0.78로 이전 한주와 비슷했다.

감염 원인이 불명확한 확진자는 15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15.9%였다.

부산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9일 기준 3만6천622명으로 전체 대상자 6만1천235명의 59.8%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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