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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19명 확진…닭가공업체·사우나 연쇄감염 지속(종합)

송고시간2021-03-0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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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9명이 추가 발생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까지 진천 7명, 제천 4명, 음성·청주 각 3명, 충주·영동 각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진천 확진자 7명 중 4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닭 가공업체 관련 내국인 1명(40대)과 외국인 3명(30대 2명·60대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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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률 59.5%, 이상반응 신고 120명…과민반응 없어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9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9명이 추가 발생했다.

분주한 선별진료소
분주한 선별진료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까지 진천 7명, 제천 4명, 음성·청주 각 3명, 충주·영동 각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진천 확진자 7명 중 4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닭 가공업체 관련 내국인 1명(40대)과 외국인 3명(30대 2명·60대 1명)이다.

이들은 전날 받은 진단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지난달 28일 50대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이 업체 관련 감염자는 43명으로 늘었다.

진천의 또 다른 50대 외국인 확진자는 방역당국의 외국인 전수검사 과정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이밖에 지난달 23일 미국에서 입국한 진천 거주 10대 2명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제천 확진자 중 60대, 70대, 80대 3명은 같은 서예교실을 다녔고, 50대 확진자는 천수사우나 관련 확진자의 가족이다.

천수사우나와 관련해 다른 확진자가 운영하는 이 서예교실에서는 전날에도 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6일 시작된 이 사우나 관련 확진자는 15명으로 늘었다.

음성 확진자 3명 중 2명(각 30대)은 외국인 근로자다. 이 지역 외국인 700여명에 대한 전수검사 과정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또 다른 50대 외국인은 격리 해제를 앞둔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청주에 거주하는 10대는 확진자의 가족이고, 30대는 진천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다.

두 사람 모두 자가격리 중 의심증세가 나타나자 검사를 받았다.

이 지역에서는 지난달 21일 미국에서 입국한 20대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충주에서는 경기 안성 축산물공판장에서 일하는 확진자의 50대 배우자가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배우자는 지난 7일부터 미열·근육통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동 확진자는 20대 외국인 근로자다. 자가격리 중 실시한 보건소 중간검사에서 확진됐다.

그가 일하는 사업장에서는 지난달 25일 이후 6명의 근로자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천911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률(1분기)은 이날 오후 4시 기준 59.5%로, 대상자 2만3천473명 중 1만3천957명이 백신을 맞았다.

접종 시작 후 병원을 통해 이상 반응이 신고된 사례는 총 120명이다. 급성 중증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를 포함한 과민 증상은 없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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