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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국내 첫 '바둑 전용 경기장' 행안부 심사 통과

송고시간2021-03-0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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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는 바둑 전용 경기장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9일 밝혔다.

바둑 전용 경기장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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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동에 1만㎡ 규모로 건립…2023년 말 완공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바둑 전용 경기장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9일 밝혔다.

바둑 전용 경기장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의정부시는 건립 관련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진행, 5월 중 건축 설계를 공모하고 2023년 말 완공할 계획이다.

바둑 전용 경기장은 국방부 땅인 호원동 옛 기무부대 자리에 지하 1층, 지상 4층, 전체면적 1만㎡ 규모로 건립된다. 총 396억원이 투입된다.

경기장에는 재단법인 한국기원 사무국, 바둑 역사 전시관, 오픈 대국장, 온라인 대국장, 방송시설, 바둑 국가대표실 등이 들어선다.

의정부에 국내 첫 바둑 전용 경기장 건립
의정부에 국내 첫 바둑 전용 경기장 건립

(의정부=연합뉴스) 이재명(가운데) 경기도지사와 안병용(오른쪽) 의정부시장, 임채정 한국기원 총재가 지난해 9월 도청 상황실에서 바둑 전용 경기장 건립 관련 업무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2021.3.9 [의정부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를 위해 의정부시는 지난해 9월 경기도, 한국기원 등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바둑 경기장 건립과 관련해 행정·재정적으로 지원하고, 의정부시는 부지와 재원 확보, 공사를 담당한다. 한국기원은 각종 대회를 유치하고 주민 교육과 여가 생활 향상에 노력하기로 했다.

한국기원을 현재 서울 성동구에서 의정부로 이전하는 내용도 협약에 포함됐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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