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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왕찐천재' 1천만뷰 돌파…카카오TV 웹예능 신흥 강자 되나

송고시간2021-03-09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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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TV가 오리지널 예능 '맛집의 옆집', '공부왕찐천재 홍진경'까지 누적 조회수 1천만 회를 돌파하면서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카카오TV는 유명한 맛집의 옆집을 방문한다거나 성인인 연예인들이 중학교 교과과정을 배우는 등 신선한 콘셉트의 콘텐츠를 연달아 선보이며 웹 예능계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카카오M은 지난 8일 지난달 처음 공개한 '맛집의 옆집'이 약 한 달 만에 1천400만 뷰, 지난달 17일 프롤로그 영상 공개로 시작된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이 1천만 뷰를 넘겼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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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의 옆집' 1천400만뷰·'김계란의 찐서유기'도 630만뷰 넘어서

전문가들 "성공은 아직…카카오TV만의 스타 발굴해야"

카카오TV 오리지널 예능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카카오TV 오리지널 예능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카카오TV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박소연 인턴기자 = 카카오TV가 오리지널 예능 '맛집의 옆집', '공부왕찐천재 홍진경'까지 누적 조회수 1천만 회를 돌파하면서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카카오TV는 유명한 맛집의 옆집을 방문한다거나 성인인 연예인들이 중학교 교과과정을 배우는 등 신선한 콘셉트의 콘텐츠를 연달아 선보이며 웹 예능계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카카오TV가 경쟁 상대인 유튜브를 따라잡기에는 풀어야 할 숙제가 많다고 평가했다.

카카오M은 지난 8일 지난달 처음 공개한 '맛집의 옆집'이 약 한 달 만에 1천400만 뷰, 지난달 17일 프롤로그 영상 공개로 시작된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이 1천만 뷰를 넘겼다고 밝혔다.

카카오TV 오리지널 예능 '맛집의 옆집'
카카오TV 오리지널 예능 '맛집의 옆집'

[카카오TV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유명한 맛집의 옆집을 찾아가는 콘셉트를 가진 '맛집의 옆집'은 공개 이틀 만에 230만 뷰를 넘기면서 시작부터 좋은 성과를 냈으며, 그 흐름을 계속해서 이어오고 있다.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은 방송인 홍진경을 필두로 코미디언 남창희, 황제성, 가수 그리와 딘딘 등이 중학교 교과과정을 배워가는 모습을 그리는 교육 예능이다.

좀처럼 공부와 가깝지 못했던 이들이 남다른 열정으로 학업에 도전하는 모습에서 오는 유쾌함과 더불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나경원 전 의원, 정봉주 전 의원 등 예능에서 좀처럼 만나보기 어려웠던 정계 인사들이 선생님으로 나서면서 화제를 모았다.

카카오TV 오리지널 예능 '김계란의 찐서유기'
카카오TV 오리지널 예능 '김계란의 찐서유기'

[카카오TV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외에도 지난달 25일 첫선을 보인 '김계란의 찐서유기'는 공개 일주일 만에 누적 조회수 630만 회를 돌파하며 다른 프로그램에 못지않은 인기를 끌고 있다.

'김계란의 찐서유기'는 '가짜사나이' 돌풍을 이끌었던 유튜브 피지컬갤러리의 김계란을 중심으로 승우아빠, 집나온 부식, 공혁준 등 인기 유튜버들이 강원도 철원에서 귀농 생활을 하는 모습을 담는다.

'김계란의 찐서유기'는 귀농을 소재로 한 기존의 TV 예능과 달리 1천 평의 허허벌판에서 아궁이를 직접 만들고 식재료를 구하기 위해 강물에 입수하는 등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하는 과정에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대중적 인지도가 생각보다 높지 않다"며 "기존에 우리가 보지 못했던 틀 안에서 콘텐츠를 성공시켰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볼 수 있지만 아직 성공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생각을 밝혔다.

김성수 대중문화평론가는 "이전까지는 후발주자로서 선발주자를 따라가기 위해 힘을 키우는 상태였다면 이제는 콘텐츠 공급 방법과 소비자 공략법에 대해 작전 분석이 끝나고 킬러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제작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카카오TV의 콘텐츠는 제작비가 많이 드는 편인데도 모든 게 다 천만 뷰가 나오기는 어렵다"며 "비용이 계속해서 제법 들어가는 상황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가 관건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정덕현 평론가 또한 "기존 TV 예능에서 볼 수 있던 PD들과 출연자들이 나와서 한다는 점에서는 한계가 보인다. 자본을 많이 투자하는 만큼 이게 언제까지 지속될 수 있는지 의문이 든다"면서 "카카오TV 안에서 새로운 스타들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stop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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