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65세 이상 AZ백신 접종할듯…당국-전문가회의 '가능' 의견 모아

송고시간2021-03-08 15:17

beta

만 65세 이상 고령층에게도 아스트라제네카(AZ)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는 전문가 자문 결과가 나왔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고령층 '접종 효과' 논란으로 인해 최우선 접종 대상자였던 요양병원·요양시설 내 고령층 37만여명의 접종이 보류된 가운데 정부는 이번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접종 여부를 다시 결정할 방침이다.

정은경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장(질병관리청장)은 8일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주 열린 전문가 자문회의에서 전문가들은 앞서 제기됐던 유효성의 근거 부족은 영국의 자료 등으로 (추가 판단해 볼 때) 충분히 접종할 수 있겠다는 의견을 줬다"고 밝혔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줌인터넷®

이번주 예방접종전문위원회에서 최종 결정

[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박원희 기자 = 만 65세 이상 고령층에게도 아스트라제네카(AZ)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는 전문가 자문 결과가 나왔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고령층 '접종 효과' 논란으로 인해 최우선 접종 대상자였던 요양병원·요양시설 내 고령층 37만여명의 접종이 보류된 가운데 정부는 이번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접종 여부를 다시 결정할 방침이다.

정은경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장(질병관리청장)은 8일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주 열린 전문가 자문회의에서 전문가들은 앞서 제기됐던 유효성의 근거 부족은 영국의 자료 등으로 (추가 판단해 볼 때) 충분히 접종할 수 있겠다는 의견을 줬다"고 밝혔다.

정부는 앞서 '2∼3월 예방접종 시행계획'에 따라 접종을 시작하면서 요양병원·요양시설 내 만 65세 이상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등에게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보류했다.

유럽의 주요 국가를 중심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고령층 접종 효과를 둘러싼 논란이 지속되는 만큼 임상 정보를 추가로 확인한 후 접종 여부를 재판단하겠다는 취지였다.

그러나 최근 영국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접종 효과를 증명하는 연구 결과를 내놓으면서 그동안 접종을 보류했던 국가들이 하나둘 '접종 가능'으로 입장을 선회하고 있다.

영국 잉글랜드공중보건국(PHE)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1회 접종한 80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접종 3∼4주 후 입원 사례가 80% 줄었고, 70세 이상에서는 접종 4주 뒤 감염 예방 효과가 60∼73%로 집계됐다.

정 청장은 "6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접종 유효성 근거가 확보되면 접종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씀드린 바 있다"면서 "영국과 스코틀랜드에서 실제 접종 후 효과에 대한 평가 데이터들이 발표됐기에 이런 내용을 심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번 주 예방접종전문위원회에서 (접종 대상 확대 등을)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부연했다.

정 청장은 "접종이 보류된 만 65세 이상 (요양병원·요양시설) 입소자 및 환자, 종사자는 37만명 정도"라면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결정되면 물량을 고려해서 접종 계획을 빨리 수립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i20X9jAyn8Y

yes@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