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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새 회장에 라포르타 당선…'메시 잔류 탄력?'

송고시간2021-03-08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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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의 새 회장으로 주안 라포르타(59)가 선출되면서 올해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리오넬 메시(34)의 잔류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바르셀로나는 8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신임 회장 선거에서 라포르타 회장의 당선을 발표했다.

지난해 10월 사퇴한 주제프 바르토메우(58) 회장이 메시와 불화를 겪은 가운데 라포르타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메시의 잔류를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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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도 회장 투표에 참가…'잔류 메시지?'

FC 바르셀로나의 새로운 회장으로 뽑인 주안 라포르타.
FC 바르셀로나의 새로운 회장으로 뽑인 주안 라포르타.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의 새 회장으로 주안 라포르타(59)가 선출되면서 올해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리오넬 메시(34)의 잔류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바르셀로나는 8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신임 회장 선거에서 라포르타 회장의 당선을 발표했다.

2003~2010년까지 바르셀로나의 회장을 맡았던 라포르타 회장은 이번 선거에서 과반이 넘는 54.27%의 지지를 얻어 후보로 출마한 빅토르 폰트(29.99%)와 안토니 프레이사(8.58%)를 따돌리고 통산 두 번째로 바르셀로나의 수장을 맡게 됐다.

메시를 비롯한 바르셀로나 선수들도 함께 투표에 나선 이번 선거에는 유권자 10만9천531명 가운데 5만1천765명이 참석했고, 3만184명이 라포르타를 지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메시가 투표에 직접 참가하면서 바르셀로나 잔류의 메시지가 아니냐는 풀이도 나왔다.

라포르타 회장이 앞서 집권했던 2003~2010년까지 바르셀로나는 4차례 프리메라리가 우승, 두 차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차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 1차례 국왕컵 우승 등 황금기를 보냈다.

바르셀로나 회장 선거에 나선 리오넬 메시.
바르셀로나 회장 선거에 나선 리오넬 메시.

(신화통신=연합뉴스)

무엇보다 라포르타 회장은 '친(親) 메시'로 유명하다.

지난해 10월 사퇴한 주제프 바르토메우(58) 회장이 메시와 불화를 겪은 가운데 라포르타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메시의 잔류를 내세웠다. 메시는 올해 6월 말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끝난다.

라포르타 회장은 선거를 앞두고 메시와 좋은 관계를 강조하면서 메시의 잔류를 위해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당선자로 확정된 뒤 계약 만료까지 4개월도 남지 않은 메시에 대해 "20년 전 메시라고 불리는 '작은 꼬마'가 바르셀로나 유스팀에 데뷔했다"라며 "세계 최고의 선수인 메시가 투표장에 나온 것은 '메시는 바르셀로나를 사랑한다'라고 말해도 되는 명백한 신호"라고 강조했다.

라포르타 회장은 "세계 최고의 선수가 바르셀로나를 사랑하고 있다. 나는 이것을 메시가 바르셀로나에 남고 싶어하는 신호이기를 희망한다. 이는 우리 모두가 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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