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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강등권 풀럼에 0-1로 무릎…충격의 '안필드 6연패'

송고시간2021-03-08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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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이 강등권의 풀럼에 패하면서 '안필드 6연패'의 굴욕을 당했다.

리버풀은 7일(현지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풀럼과 2020-2021 EPL 27라운드 홈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지난 5일 첼시와 홈 경기에서 0-1로 져서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홈 5연패를 기록했던 리버풀은 안필드 연패 기록을 6경기로 늘리는 안타까운 순간을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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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점에 아쉬운 표정을 짓는 리버풀의 무함마드 살라흐.
실점에 아쉬운 표정을 짓는 리버풀의 무함마드 살라흐.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이 강등권의 풀럼에 패하면서 '안필드 6연패'의 굴욕을 당했다.

리버풀은 7일(현지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풀럼과 2020-2021 EPL 27라운드 홈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2연패에 빠진 리버풀은 승점 43에 머물면서 7위에 랭크됐다.

무엇보다 뼈아픈 것은 이날 풀럼에 패하면서 리버풀이 홈구장인 안필드에서 6연패를 당했다는 것이다.

지난 5일 첼시와 홈 경기에서 0-1로 져서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홈 5연패를 기록했던 리버풀은 안필드 연패 기록을 6경기로 늘리는 안타까운 순간을 경험했다. 더불어 리버풀은 최근 홈에서 8경기 연속 무승(2무 6패)의 부진도 이어갔다.

축구 통계전문 사이트 옵타에 따르면 리버풀이 홈 경기에서 6패를 기록한 것은 1953-1954시즌(9승 10무 23패) 이후 무려 67년 만이다. 다만 당시 6패는 이번 시즌처럼 연패는 아니었다.

골세리머니를 펼치는 풀럼 선수들.
골세리머니를 펼치는 풀럼 선수들.

(EPA=연합뉴스)

풀럼은 전반 45분 리버풀 진영 페널티지역 오른쪽 부근에서 따낸 프리킥을 결승골로 만들었다.

이반 카발레이루가 투입한 프리킥이 수비수 맞고 나왔고, 이 볼을 리버풀의 무함마드 살라흐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잡는 순간 풀럼의 마리오 레미나가 압박으로 빼앗은 뒤 강력한 오른발슛으로 득점포를 터트렸다.

리버풀은 볼 점유율에서 63%-37%로 우세했고, 슈팅 수에서도 16개(유효슛 3개)-10개(유효슛 3개)로 앞섰지만 끝내 골 맛을 보지 못하면서 2경기 연속 영패의 아쉬움을 곱씹었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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