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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박건하 감독 "2연승, 내게도 선수들에게도 큰 힘 될 것"

송고시간2021-03-0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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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만에 개막 2연승을 달린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의 박건하 감독이 만족감을 드러냈다.

박건하 감독은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성남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1 2라운드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한 뒤 기자회견에서 "홈에서 2연승을 한 점은 굉장히 의미가 있고 긍정적인 부분이다.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줘 고맙다고 이야기하고 싶다"고 전했다.

박 감독은 "개막전 첫 승도 오랜만이었는데, 연승을 한 게 저한테도, 선수들에게도 큰 힘이 될 거로 생각한다"며 "3월에도 많은 경기가 있는데, 당연히 매 경기 승리를 위해 준비해야 한다. 지지 않는 경기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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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패' 성남 김남일 감독 "선수들 실망하지 않았으면"

수원 삼성 박건하 감독
수원 삼성 박건하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8년 만에 개막 2연승을 달린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의 박건하 감독이 만족감을 드러냈다.

박건하 감독은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성남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1 2라운드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한 뒤 기자회견에서 "홈에서 2연승을 한 점은 굉장히 의미가 있고 긍정적인 부분이다.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줘 고맙다고 이야기하고 싶다"고 전했다.

개막전에서 광주FC를 1-0으로 꺾은 수원은 이날 '캡틴' 김민우의 결승포에 힘입어 개막 2연승을 달렸다.

수원이 개막전에서 승리한 건 2014년 이후 7년 만이었고, 시즌 첫 두 경기에서 연승을 기록한 건 2013시즌 이후 처음이다.

박 감독은 "개막전 첫 승도 오랜만이었는데, 연승을 한 게 저한테도, 선수들에게도 큰 힘이 될 거로 생각한다"며 "3월에도 많은 경기가 있는데, 당연히 매 경기 승리를 위해 준비해야 한다. 지지 않는 경기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민우 결승 골 득점 후 기뻐하는 수원 선수들
김민우 결승 골 득점 후 기뻐하는 수원 선수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은 이날 전반 38분 성남 박정수의 이른 퇴장으로 수적 우세를 업고 1골 차 승리를 챙겼다.

전반 40분 김태환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날카로운 크로스를 김민우가 멋진 발리슛으로 마무리했다.

박 감독은 도움을 기록한 김태환에 대해 "늘 칭찬받을 만한 경기를 보여주고 있다. 어제 크로스를 올릴 때 가까운 쪽 보다 먼 쪽에서 올려달라고 주문했는데 잘 수행했다"며 "오른쪽 측면에서 좋은 활약을 해줬고 박수를 보내주고 싶다"고 높이 평가했다.

하지만 더 많은 다득점 승리를 챙기지 못한 건 아쉽다.

박 감독은 "성남에서 퇴장을 당해 수적으로 우세한 부분이 있었는데, 두 번째 득점이 나오지 못한 부분은 아쉽다"며 "득점은 연습도 중요하지만, 선수들의 의지와 능력도 잘 맞아야 한다. 훈련과 미팅을 통해 득점력을 높이는 부분을 준비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원은 10일 3라운드에서 승격팀 수원FC와 '수원 더비'를 치른다.

박 감독은 "수원FC가 승격 이후 전력보강도 많이 했고, 첫 경기 때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수원FC와 FC서울의 오늘 2라운드 경기를 보면서 전력을 분석할 생각이다"라며 "첫 수원 더비를 전술적으로 잘 준비해보겠다"는 다짐을 덧붙였다.

성남FC 김남일 감독
성남FC 김남일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반면 시즌 첫 패를 당한 성남의 김남일 감독은 "선수들이 실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다독였다.

김 감독은 "수비 측면에서 준비를 많이 했고, 초반에는 괜찮았다고 생각하는데 퇴장이 나오면서 수적 열세로 어려움을 많이 겪었다"며 "선수들이 실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아직 경기가 많이 남아 있다. 주중 경기도 있는 만큼 선수들이 체력적 부담도 있을 텐데 빨리 회복해서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은 이날 빌드업을 위해 스리백에 이종성과 박정수를 선발로 내세웠지만, 박정수는 전반 38분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고 말았다.

김 감독은 "(박)정수도 (이)종성이도 빌드업에서 동계 훈련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 기용했는데, 오랜만에 출전하다 보니 긴장한 부분도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 있을 경기에 더 힘을 내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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