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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데뷔골' 울산, 2연승 행진…'생존왕' 인천도 첫 승리

송고시간2021-03-06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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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살 루키 공격수' 김민준이 프로축구 K리그1 첫 선발 경기에서 데뷔골을 터트리며 울산 현대의 홍명보 감독에게 개막 2연승을 선물했다.

울산은 6일 광주전용구장에서 열린 광주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1 2라운드 원정에서 1-0으로 이겼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개막전에서 5-0 대승을 거둔 울산은 2연승으로 '우승 후보'의 면모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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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광주에 1-0 진땀승…인천은 대구에 2-1 승리

울산 김민준, 선제골 넣고 환호
울산 김민준, 선제골 넣고 환호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6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2021 광주FC와 울산 현대의 경기 전반전에서 울산 김민준이 왼발슛으로 선제골을 넣고 세리머니하고 있다. 2021.3.6 iso64@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21살 루키 공격수' 김민준이 프로축구 K리그1 첫 선발 경기에서 데뷔골을 터트리며 울산 현대의 홍명보 감독에게 개막 2연승을 선물했다.

울산은 6일 광주전용구장에서 열린 광주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1 2라운드 원정에서 1-0으로 이겼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개막전에서 5-0 대승을 거둔 울산은 2연승으로 '우승 후보'의 면모를 과시했다.

반면 개막전에서 수원 삼성에 0-1로 패했던 광주는 2경기 연속 영패의 수모를 당했다.

전반 9분 이동경의 왼발슛으로 공세를 시작한 울산은 전반 12분 코너킥 상황에서 뒤로 나온 볼을 윤빛가람이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강한 오른발슛을 때린 게 광주 골키퍼 윤보상의 선방에 막혀 득점 기회를 놓쳤다.

울산은 전반 15분 공격에 가담한 수비수 불투이스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때린 왼발슛이 골대를 향했지만, 수비수에게 맞으면서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광주의 빠른 역습과 촘촘한 수비에 애를 먹던 울산에서 전반 37분 결승골이 터져 나왔다. 주인공은 루키 김민준이었다.

김민준은 윤빛가람의 오른쪽 코너킥이 수비수 머리맞고 뒤로 흐르자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강한 왼발슛으로 광주 골대 왼쪽 구석에 볼을 꽂았다.

개막전에서 교체출전으로 데뷔전을 치렀던 김민준은 2라운드에서 데뷔 첫 선발로 나서면서 데뷔골까지 터트리며 홍명보 감독의 믿음에 보답했다.

작전 지시하는 홍명보 감독
작전 지시하는 홍명보 감독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6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2021 광주FC와 울산 현대의 경기에서 울산 홍명보 감독이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2021.3.6 iso64@yna.co.kr

김민준은 전반 44분에도 이동경의 침투패스를 받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슛을 때렸으나 골키퍼의 슈퍼세이브에 막혔다.

울산은 후반 시작과 함께 맹공을 퍼부었다.

을산은 후반 5분 이동경의 왼쪽 측면 크로스를 이동준이 골대 정면에서 헤딩한 게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고, 이 볼을 김민준이 재차 헤딩했지만, 이번에는 골키퍼 윤보상의 선방에 막혔다.

무릎 부상으로 '주포' 펠리페가 빠진 광주는 후반 7분 엄원상의 오른쪽 측면 크로스를 이으뜸이 논스톱 왼발슛을 한 게 울산 골키퍼 조현우의 정면으로 향하며 뜻을 이루지 못했다.

공세의 고삐를 더욱 죈 광주는 후반 7분 이으뜸의 강력한 왼발슛과 후반 18분 김종우의 왼발슛이 모두 조현우의 슈퍼세이브에 막히면서 끝내 영패를 면하지 못했다.

골세리머니를 펼치는 인천 유나이티드의 아길라르.
골세리머니를 펼치는 인천 유나이티드의 아길라르.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전용구장에서는 '생존왕' 인천 유나이티드가 대구FC를 2-1로 꺾고 개막 2경기 만에 첫 승리를 신고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골잡이 무고사가 2경기 연속 결장한 인천으로선 귀중한 승리였다.

개막전에서 포항 스틸러스에 0-1로 패하며 힘겹게 시즌을 시작한 인천은 전반 12분 선제골이 터졌다.

김도혁의 오른쪽 측면 크로스를 김현이 오른발 슛을 한 게 대구 골키퍼 최영은의 손끝에 막히자, 구본철이 쇄도하며 튀어나온 볼을 오른발로 밀어 넣어 골 맛을 봤다. 지난해 프로무대를 처음 밟은 미드필더 구본철의 데뷔골이었다.

대구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전반 15분 세징야의 왼쪽 코너킥을 정태욱이 머리로 방향을 바꾼 게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자 김진혁이 재차 헤딩으로 동점 골을 터트렸다.

균형은 오래가지 않았다.

인천은 전반 37분 역습 상황에서 네게바의 왼발슛이 수비수 맞고 흐르자 뒤따르던 아길라르가 왼발로 결승 골을 꽂았다.

전반을 1-2로 마친 대구는 후반 35분 골 지역 정면에서 시도한 김진혁의 오른발 논스톱슛이 크로스바를 훌쩍 넘으면서 끝내 경기를 뒤집지 못하고 개막 2경기 연속 무승(1무 1패)에 빠졌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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