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 발생…모두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
송고시간2021-03-06 13:3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2021학년도 신학기 첫 등교가 시작된 지난 2일 오전 울산시 남구 울산공고에서 등교한 학생이 열화상 카메라 앞에서 체온 측정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6일 울산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
이들 모두 다른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울산시는 이날 오후 1시까지 이들 3명이 울산 1023∼1025번 확진자가 됐다고 발표했다.
1023번(60대·남구)은 서울 도봉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 검사를 받았다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1024번(50대)과 1025번(20대·남구)은 가족 관계로, 지난달 부산에 사는 다른 가족의 집을 방문했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시는 신규 확진자의 거주지를 소독하고, 접촉자와 추가 동선을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hk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03/06 13:3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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