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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코로나19 백신 EU 밖 수출 금지한 이탈리아 옹호

송고시간2021-03-06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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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유럽연합(EU) 밖으로 신종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수출을 금지한 이탈리아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EU 회원국 중 최초로 코로나19 백신의 역외 수출에 제동을 건 이탈리아에 이어 프랑스도 유사한 조처를 내릴지 관심이 쏠린다.

올리비에 베랑 보건부 장관은 5일(현지시간) BFM 방송과 인터뷰에서 이탈리아 정부의 결정을 "이해한다"며 프랑스 정부도 "동일한 조치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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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학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학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로이터=연합뉴스. DB 및 재판매 금지]

(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프랑스가 유럽연합(EU) 밖으로 신종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수출을 금지한 이탈리아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EU 회원국 중 최초로 코로나19 백신의 역외 수출에 제동을 건 이탈리아에 이어 프랑스도 유사한 조처를 내릴지 관심이 쏠린다.

올리비에 베랑 보건부 장관은 5일(현지시간) BFM 방송과 인터뷰에서 이탈리아 정부의 결정을 "이해한다"며 프랑스 정부도 "동일한 조치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이탈리아 정부는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이탈리아 공장에서 생산한 코로나19 백신 25만회분을 호주로 수출할 수 있게 해달라는 요청을 불허했다.

이탈리아는 이러한 결정을 지난달 26일 EU 집행위원회에 알렸고 EU 집행위도 반대하지 않았다고 일간 라레푸블리카 등이 전날 보도했다.

EU는 올해 1월 말 코로나19 백신 제조업체가 EU와 계약한 백신 공급량을 채우지 못하면 역외 수출을 불허한다는 '백신 수출 통제 규정'을 도입했다.

앞서 아스트라제네카는 생산 차질을 이유로 올해 1∼2분기 EU 회원국에 공급할 백신 물량이 애초 계약보다 줄어든다고 통보해 원성을 샀다.

run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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