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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한국 순자산 330억원이상 부자 7천여명…6.3% 늘어

송고시간2021-03-07 06:31

나이트 프랭크 연례 보고서…증가율 주요 44개국 중 8번째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지난해 한국에서 순자산(부채를 뺀 재산) 기준 3천만달러(약 331억원)이상의 자산가는 7천354명으로 전년보다 6.3%(436명) 늘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7일 영국의 부동산 정보업체 나이트 프랭크의 '2021 부 보고서'(wealth report)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에서 순자산 3천만달러 이상의 부자는 52만1천653명으로 전년보다 2.4%(1만2천401명) 증가했다.

2020 보고서에서는 1년 전보다 6.4%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지난해 증가율은 3분의 1 수준으로 낮아졌다.

대륙별로는 아시아(11.6%)와 호주(9.9%) 지역의 부자 수 증가율이 높은 편이었다.

이에 비해 러시아와 독립국가연합(CIS)(-20.7%), 라틴아메리카(-13.5%), 중동(-10.1%) 등은 부자들이 감소했다.

나라별로 보면 중국(15.8%)이 국별 분석 대상인 주요 44개국 중 증가율이 가장 높았고 스웨덴(11.3%), 싱가포르(10.2%), 사우디아라비아(9.7%), 스위스(9.4%)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국(6.3%)은 8번째였다.

[홈페이지 캡처, DB 및 재판매 금지]

[홈페이지 캡처, DB 및 재판매 금지]

스페인(-13.5%)과 프랑스(-9.4%), 이탈리아(-2.8%) 등은 부자들이 줄었다.

순자산 3천만달러 이상의 부자 수로만 보면 미국이 18만60명으로 가장 많았다.

중국(7만426명), 독일(2만8천396명), 영국(1만6천370명), 프랑스(1만5천503명) 등도 부자들이 많은 편이었다.

한국(7천354명)은 스위스(7천553명)에 이어 11번째다.

나라별로 순자산 상위 1%에 진입할 수 있는 부의 기준은 모나코가 790만달러로 제일 높았다.

이어 스위스(510만달러), 미국(440만달러) 순이었다.

아시아 국가로는 싱가포르(290만달러)가 가장 높은 4위에 올랐고, 뉴질랜드(280만달러), 홍콩(280만달러), 호주(280만달러), 프랑스(210만달러), 독일(200만달러), 영국(180만달러) 등이 10위권에 들었다.

한국(120만달러)은 17위를 기록했다.

[표] 순자산 3천만달러 이상 부자 수 증가율 순위

(단위: 명, %)

순위 국가 2020년 2019년 증가 증가율
세계 521,653 509,252 12,401 2.4
1 중국 70,426 60,832 9,594 15.8
2 스웨덴 5,243 4,712 531 11.3
3 싱가포르 3,732 3,387 345 10.2
4 사우디아라비아 7,020 6,402 618 9.7
5 스위스 7,553 6,907 646 9.4
6 일본 14,755 13,557 1,198 8.8
7 캐나다 10,025 9,259 766 8.3
8 한국 7,354 6,918 436 6.3
9 미국 180,060 173,980 6,080 3.5
10 독일 28,396 27,607 789 2.9

[표] 2020년 나라별 순자산 3천만달러 이상 부자 수

(단위:명)

순위 국가 인원
1 미국 180,060
2 중국 70,426
3 독일 28,396
4 영국 16,370
5 프랑스 15,503
6 일본 14,755
7 이탈리아 10,441
8 캐나다 10,025
9 러시아 8,015
10 스위스 7,553
11 한국 7,354

※ 나이트 프랭크의 연례 '부 보고서'(wealth report) 자료 발췌.

pseudoj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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