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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총리 "독도 분쟁지역 만들려는 도발에 흥분할 필요없다"

송고시간2021-03-0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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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5일 "독도는 우리의 삶과 역사와 떼어낼 수 없는 대한민국의 한 부분으로, 갖고 있는 물건을 굳이 꺼내어 '내가 주인'이라고 말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제14차 독도지속가능이용위원회에서 "정치적 목적으로 부당하게 현실을 부정하는 잘못된 주장엔 단호히 반박해야겠지만, 분쟁지역으로 만들려는 계획적 도발에 지나치게 흥분할 필요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독도 주변지역을 청정생태계로 조성하고, 접근성 제고를 위해 울릉도에 공항 및 입도객 지원센터 등 기반시설을 충실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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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에 공항 등 기반시설 충실히 마련"

독도지속가능이용위원회에서 발언하는 정세균 총리
독도지속가능이용위원회에서 발언하는 정세균 총리

(서울=연합뉴스) 김승두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독도지속가능이용위원회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kimsdoo@yna.co.kr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는 5일 "독도는 우리의 삶과 역사와 떼어낼 수 없는 대한민국의 한 부분으로, 갖고 있는 물건을 굳이 꺼내어 '내가 주인'이라고 말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제14차 독도지속가능이용위원회에서 "정치적 목적으로 부당하게 현실을 부정하는 잘못된 주장엔 단호히 반박해야겠지만, 분쟁지역으로 만들려는 계획적 도발에 지나치게 흥분할 필요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차분하지만 굳건히 내실을 다져야 한다"며 "미래를 위해 국제규범에 맞으면서도 독도를 알차게 활용하는 방법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독도지속가능이용위원회에서 발언하는 정세균 총리
독도지속가능이용위원회에서 발언하는 정세균 총리

(서울=연합뉴스) 김승두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독도지속가능이용위원회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kimsdoo@yna.co.kr

정 총리는 "독도 주변지역을 청정생태계로 조성하고, 접근성 제고를 위해 울릉도에 공항 및 입도객 지원센터 등 기반시설을 충실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입주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안전지원센터를 설치하고 구조·구급대를 운영하겠다"며 "미래세대가 독도에 대한 확고한 정체성을 가질 수 있도록 체험과 교육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회의에서 제4차 독도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해양수산부 등은 5년간 총 6천109억원을 투입해 독도 환경·생태계 관리 강화, 독도 교육 다변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s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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