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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 하사를 기리며'…정의, 양대정당에 차별금지법 제정 호소

송고시간2021-03-0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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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이 차별금지법 제정에 본격적으로 팔을 걷어붙였다.

성전환수술로 강제 전역 처분을 받고 법정 소송을 이어가던 고(故) 변희수 육군 하사의 사망 같은 비극이 되풀이돼서는 안된다는 의지에서다.

강은미 원내대표는 5일 비상대책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을 향해 "변 하사를 다른 세상의 아픔 정도로 묻어둘 것이 아니라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으로 답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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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금지법제정 촉구 구호 외치는 정의당
차별금지법제정 촉구 구호 외치는 정의당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정의당 강은미 비상대책위원장(가운데)과 정의당 성소수자위원회 관계자들이 5일 국회에서 열린 '죽음의 행렬을 멈추는 우리의 행동, 차별금지법 제정!' 기자회견에서 차별금지법제정 촉구를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1.3.5 toadboy@yna.co.kr

(서울=연합뉴스) 강민경 기자 = 정의당이 차별금지법 제정에 본격적으로 팔을 걷어붙였다.

성전환수술로 강제 전역 처분을 받고 법정 소송을 이어가던 고(故) 변희수 육군 하사의 사망 같은 비극이 되풀이돼서는 안된다는 의지에서다.

강은미 원내대표는 5일 비상대책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을 향해 "변 하사를 다른 세상의 아픔 정도로 묻어둘 것이 아니라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으로 답해달라"고 호소했다.

정의당은 이날 오후에도 지도부와 당 성소수자위원회가 함께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했다.

차별금지법을 발의한 장혜영 의원은 "이날부터 '차별금지법의 제정 필요성에 공감하는 초당적 모임'을 시작하겠다"면서 "우리 사회의 보편가치에 공감하시는 모든 의원님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한다"고 했다.

정의당, 고 변희수 전 하사 추모
정의당, 고 변희수 전 하사 추모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성전환 수술을 한 뒤 강제전역한 변희수 전 하사가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4일 국회 정의당 대표실 앞에 변 전 하사를 추모하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2021.3.4 zjin@yna.co.kr

정의당은 의원회관 장혜영 의원실 복도 앞에 변 하사를 기리는 추모 공간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차별금지법에 대한 서울시장 후보자들의 입장을 요구하는 등 4월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차별금지법 의제 띄우기를 적극 시도할 예정이다.

km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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