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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명호 "한수원, 대북 전력협력 예산 18조원 추산"

송고시간2021-03-0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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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이 북한과의 전력정책 협력 방안을 모색하면서 18조원 넘는 예산 소요를 추산했다는 주장이 5일 제기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권명호 의원에 따르면 전기연구원은 2019년 12월 한수원에 제출한 연구용역 보고서에서 북한과 협력 중·단기 사업 방안 16개를 제시했다.

예시로 든 16개 사업의 소요 예산을 모두 더하면 18조4천890억원으로 추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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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부 질문하는 권명호 의원
대정부 질문하는 권명호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이 북한과의 전력정책 협력 방안을 모색하면서 18조원 넘는 예산 소요를 추산했다는 주장이 5일 제기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권명호 의원에 따르면 전기연구원은 2019년 12월 한수원에 제출한 연구용역 보고서에서 북한과 협력 중·단기 사업 방안 16개를 제시했다.

단기 사업으로는 북한 수력 청정개발체제(CDM) 시범사업과 북한 송배전망 성능진단 시범사업 등이, 중기 사업으로는 북한 수·화력 성능진단 사업과 신규 수·화력 건설협력사업, 송배전망 건설협력사업 등이 꼽혔다.

예시로 든 16개 사업의 소요 예산을 모두 더하면 18조4천890억원으로 추산됐다.

보고서는 다만 원자력 발전 관련 협력방안에 관해서는 "핵 문제와 관련한 과거 역사에 비춰 북한 전력문제 해결에 원자력 발전을 우선순위로 생각하는 것은 위험한 발상"이라며 "비핵화의 충실한 이행과 핵확산금지조약(NPT) 회원국 의무 준수가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용역은 한수원이 지난 2018년 남북정상회담 이후 꾸린 대북사업준비팀 의뢰로 이뤄졌다.

sncw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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