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인삼 작년 7월 이후 중단된 베트남 수출 재개
송고시간2021-03-05 13:01
(증평=연합뉴스) 박종국 기자 = 충북 증평 인삼이 베트남 수출을 재개했다.
충북인삼농협은 베트남으로 수출하는 증평산 햇삼 86.4㎏을 선적했다고 5일 밝혔다.
증평 인삼은 2019년 10월 베트남 수출의 물꼬를 텄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해 7월 이후 중단했다.
올해 베트남 수출 목표 물량은 1천㎏이다.
증평군은 인삼을 수출 전략 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충북인삼농협과 수출 활성화 업무 협약을 하고 포장재 지원 등에 나섰다.
이규보 충북인삼농협 조합장은 "베트남을 시작으로 일본, 미국, 유럽 등 수출 시장 다변화를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pj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03/05 13:0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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